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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모자 써서 죄송해요"



"인디언 모자 써서 죄송해요."

세계적인 란제리 제조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이 최근 패션쇼에서 모델에게 인디언 원주민의 깃털 모자를 씌운데 대해 사과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지난 주말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다음달 TV로 이 패션쇼를 방영할 때에는 그 복장을 빼겠다고 약속했다.

사과 발표가 있은 뒤 이 회사의 페이스북에는 수천 명이 댓글을 달았다. 일부는 모델 칼리 클로스가 착용한 마루바닥까지 늘어지는 깃털 모자가 '예술'이라고 옹호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아메리칸 인디언의 원주민 문화와 역사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처사라고 비난했다.

깃털로 엮은 모자나 전쟁용 투구는 용맹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통 아메리컨 인디언의 지도자들이 쓰는 것이며 종족에 따라서는 추장이 쓴다. 여자들은 깃털 모자를 쓰지 않는다.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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