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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 2차전지 연료 생산체제 완성

음극재 물질 하드카본 연산 1000톤 규모 공장 가동

애경그룹 화학부문 기업 애경유화(대표 부규환 부회장)는 2차전지의 연료가 되는 음극재 물질인 하드카본의 본격 생산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애경유화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2번째로 하드카본계 음극재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 지난 5월2일 전북 완주군 전주과학산업단지에서 연간 1000톤 생산 규모의 음극재공장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애경유화는 최근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생산을 위한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극재는 양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더불어 리튬이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이지만 아직 국산화율이 0%로 전량 일본 및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특히 음극재 중 하드카본은 일반적인 흑연계나 소프트카본계 보다 출력, 수명, 가혹한 온도조건에서의 안정성 등이 뛰어나 전기자동차와 같은 중대형 배터리 소재로 최근 더욱 각광받고 있다.

애경유화에서 생산하게 될 하드카본은 자사 원료를 사용해 제조함으로써 독창성뿐만 아니라 원료의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꾸준한 공정개발을 통해 세계최초로 하드카본의 전 생산공정을 연속화하여 품질의 안정성과 원가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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