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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덕분에 승기 잡은 오바마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를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피해 지역 주민을 끌어 안고 위로하고 있다. /AP 뉴시스



괴물 허리케인 '샌디'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가도에 특급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오바마가 국가 위기 상황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며 '최고 사령관'의 모습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의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와 헬리콥터를 타고 물에 잠긴 도로와 파손된 주택 등을 둘러보며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저지가 얼마나 큰 타격을 입었는지 알고 있다"며 "불필요한 절차나 형식에 상관없이 정부가 적극 나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크리스티 주지사는 "대통령이 즉각적으로 피해 상황 확인하고 지원을 약속해 기쁘다"며 극찬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크리스티 주지사가 평소 '오바마 저격수'로 불리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미국 언론은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을 "어울리지 않는 커플의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표현했다.

오바마가 종횡무진 사고 현장을 다니며 현직 대통령 프리미엄을 누리는 동안 밋 롬니 공화당 후보는 속을 태우고 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폐지하겠다던 과거 공약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우군으로 믿었던 크리스티 주지사까지 오바마 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기 때문.

롬니 후보는 30일 최대 경합주인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허리케인 피해 위로 행사에서 FEMA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애써 답을 피했다.

이런 가운데 '재난 사령관'으로서 오바마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 롬니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와 ABC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유권자 10명 중 8명이 오바마 대통령의 허리케인 대응이 '훌륭했다'거나 '잘한 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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