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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켄스톰' 공포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카리브 해역을 통과하면서 최소 66명의 인명을 앗아간 샌디는 28일(현지시간) 현재 미국의 인구 밀집 지역인 동부 해안으로 접근 중이다. 샌디는 29일 밤이나 30일 오전 델라웨어주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미 언론은 샌디를 '프랑켄스톰', '괴물 허리케인' 등으로 표현하면서 미국 국토의 3분의 1, 국민 5000만~6000만 명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샌디는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으로는 24년 만에 최대 규모로 2005년 미 남부를 초토화시킨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능가하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원 세스 쿠이케마는 "기상 모델 분석 결과 샌디의 여파로 최대 1000만 명이 며칠간 전기가 끊기는 등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싱턴 DC를 비롯해 뉴욕시와 뉴욕주, 코네티컷주, 펜실베이니아주 등 모든 지방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 워싱턴 DC와 뉴욕시는 휴교령을 내리고 지하철과 버스 운행도 중단하기로 했다.

기상 당국도 폭우와 돌풍을 동반한 허리케인이 동부 해안에서 오대호까지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안 지역 수백만 명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허리케인이 어느 곳을 덮칠지, 어느 지역에 가장 큰 영향을 줄지 아직 모른다"면서 "샌디처럼 서서히 움직이는 허리케인은 복구에 시간이 더 걸리는 만큼 앞으로 며칠간은 주 및 지방 정부의 지시와 조언을 따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대선 후보들의 막판 유세 일정도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경합주를 포함해 조기 투표 진행에 차질이 생기면서 '샌디'는 미 대선의 마지막 변수로 떠올랐다.

/조선미기자 seonm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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