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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늙어가는 서울…50년 사이 평균연령 23.9세→38.7세

1050만 인구 거대도시 서울이 점점 늙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2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외국인을 제외한 서울시 총인구 평균연령은 1960년 23.9세에서 지난해 38.7세로 50여 년 동안 14.8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인구를 0~14세 유소년인구로 나눈 노령화지수는 1960년 6.0에서 지난해 75.3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같은 기간 연령계층별 인구구조를 보면 0~14세 유소년 인구비율은 36.9%에서 13.2%로 23.7%p 감소했다.

15~64세 생산가능 연령인구는 60.9%에서 76.8%로 16.0%p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2%에서 10.9%로 7.8%p 증가했다.

서울의 고령인구는 지난해 104만9425명으로 5만4354명을 기록한 1960년보다 99만5071명 늘었다. 증가율은 무려 1830.7%다.

서울의 고령화는 가속화되지만 저출산 추세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서울의 하루 평균 출생아 수는 251명으로 557명을 기록했던 1981년보다 306명 줄어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한편 서울의 인구는 지난해 기준 1052만 9000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외국인은 27만9095명으로 2.65%를 차지했다.

또 서울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여초현상'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여성 인구 100명 당 남성인구는 97.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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