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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47%대47% 오늘은 누가 웃을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23일(한국시간)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두 후보는 지지율 동률로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대선후보 3차 TV 토론회를 갖는다.

미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같았다.

지난달 중순 같은 조사에선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후보에 5%포인트 차로 앞섰다. 하지만 대선후보 토론회 이후 롬니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경합주에서 롬니 후보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뉴스가 17~18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와 오하이오주에서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서 롬니는 오바마를 오차범위 내에서 모두 앞섰다.

앞서 열린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 오바마와 롬니는 각각 1승씩을 거뒀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막판 대선 판도를 뒤흔들 3차 토론에서 뜨거운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외교 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3차 토론에서는 리비아 벵가지의 미 영사관 습격 사건과 이란 핵개발 등 미국의 중동 정책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북한 핵문제가 언급될 가능성도 높다.

/조선미기자 seo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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