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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김한솔 "김정은 삼촌은 독재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인 김한솔(17)이 삼촌 김정은을 "독재자"라고 불렀다.

19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보스니아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김한솔은 최근 핀란드 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정은 제1비서를 이같이 지칭했다.

부친 대신 왜 삼촌이 지도자로 임명됐는지 묻자 김한솔은 "아빠(김정남)는 정치에 정말 관심이 없다"며 "삼촌(김정은)이 어떻게 독재자가 됐는지 난 모른다. 삼촌과 할아버지 사이의 일"이라고 답했다.

귀걸이에 뿔테 안경을 쓴 김한솔은 단정한 용모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인터뷰에 응했다. 이 인터뷰 동영상은 지난 16일 유튜브에 올라왔다.

특히 김한솔은 한국 출신 학생들과 친구가 됐던 경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통일을 꿈꾼다. 내가 그곳(남한)에 갈 수 없고 그곳에 있는친구들을 만날 수 없다는 게 슬프다"고 말했다.

남북 갈등과 북한 주민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김한솔은 "남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남한과 북한의 장단점을 바로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장 배경에 대해서는 평양에서 태어나 몇년 간 북한에서 살다 마카오로 건너갔으며 방학 때 종종 북한의 친척집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에 있을 때) 외가에서 자라서 할아버지(김정일)가 독재자인지 몰랐다"면서 "할아버지와 삼촌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조금씩 퍼즐 조각을 맞춰가기 시작했고 나중에 할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김한솔은 또한 "부모로부터 음식을 먹기 전에 배고픈 사람들을 생각하고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라고 교육받았다"며 "언젠가 북한에 돌아가 주민들의 삶의 여건을 낫게 만들고 싶다"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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