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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외도의 온상 소셜 네트워크



칠레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외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칠레의 SNS 외도 비율이 지난해보다 155%나 상승했다.

이혼 문제 전문가인 리카르도 비테리는 "칠레 사회에서 외도를 시작하고 지속하기 위해 SNS를 이용하는 것은 아직 초기 단계에 지나지 않지만 이러한 경향은 분명히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시작되는 외도의 과반수가 통념과는 달리 페이스북이 아닌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도의 60%가 링크드인에서 발생하는 반면 페이스북에서는 40%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테리는 "링크드인이 다른 사이트보다 의심을 덜 사는 편"이라며 "페이스북이 노출되기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사이트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NS를 통해 옛 직장동료나 지인과 접촉하고 e-메일 주소를 얻어 바람을 피우는 칠레 사회는 매우 불량하다"고 평가했다.

/호르헤 아레야노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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