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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농협한삼인, 신규사업 MOU 체결

신규브랜드 론칭 및 유통채널 등 업무 제휴 강화

애경산업은 농협한삼인과 신규브랜드 론칭 및 유통채널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애경산업 본사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은 고광현 애경산업 사장과 이준태 농협한삼임 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광현 애경산업 사장(왼쪽)과 이준태 농협한삼인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애경산업 본사에서 양사 공동 신규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한 소비환경 분석부터 제품개발, 새로운 마케팅 전략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한삼인은 2002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한 회사로 홍삼공장 중 단일규모로 세계 최대시설의 최첨단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GMP란 원료구입부터 생산, 포장, 출하까지 전 공정에 걸쳐 생산 및 품질관리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시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하는 제도다.

애경 관계자는 “본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사가 보증하는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소비자 트렌드, 행동에 대한 전략적인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신규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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