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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오바마 "롬니 탈탈 털어주겠소"

"첫 TV 토론회에서 너무 점잔뺐죠? 2차전 기대하세요."

1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 열린 밋 롬니 후보와의 대선 토론회를 자책하며 2차 토론회(16일)에서의 실력발휘를 다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 흑인들이 즐겨 듣는 블랙아메리카닷컴의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판정패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겨우 전쟁에서 한번 진 것" 이라고 애써 의미를 축소했다.

평소 오바마 대통령은 달변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첫번째 토론회에서는 자신의 말솜씨를 지나치게 믿은 나머지 토론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롬니 후보가 절반 가량의 미국 국민을 모욕적으로 평가한 이른바 '47% 발언'이나 도덕성과 직결되는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경력 등을 전혀 거론하지 않은 점이 패인으로 꼽혔다.

반면 강경 보수주의자인 롬니는 시종일관 논리적인 답변을 제시하고 감성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유권자들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부자 감세, 낙태 반대 등 그간 내세운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지 않겠다고 주장하며 중도파 끌어안기에 나섰다.

정치 평론가들은 "롬니의 선전으로 대선 토론회가 더욱 흥미지진해지고 있다"며 2차 토론회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중도의 '탈'을 쓴 '가짜 롬니'의 실체를 드러내며 매서운 반격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 격전지에서 롬니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보수성향의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은 9일 오하이오 등 11개 경합주의 평균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롬니가(49%) 오바마(47%)를 눌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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