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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개 도시 반한 시위…참가자는 적어

일 5개 도시 반한 시위…참가자는 적어

"한국인은 일본에서 나가라! "

일본 우익단체들이 23일 도쿄, 나고야 등 5개 도시에서 일제히 반한 시위를 벌였다.

10개 우익 단체가 처음으로 연 전국 동시다발 시위였지만 참가자는 300명 정도로 많지 않았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오후 주오구 미즈타니바시공원에서 열린 도쿄 집회는 '일-한 교류 단절 국민대행진 긴자'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이들의 말과 행동은 거칠었다. 주최 측은 한국의 독도 지배를 '불법점령'이라고 주장하며 일왕의 사과를 요구한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했다.

한국과 국교를 단절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이자는 목소리도 높았다. 일부 시위대는 태극기를 짓밟으며 한국에 대한 적대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일본 침략을 용서하지 않는 국민회'를 비롯한 우익단체 회원 100여 명이 도쿄 신주쿠 한류 거리에서 시위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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