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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저가항공 취소수수료 폭리

저가 항공 이용이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취소 수수료가 턱없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저가항공사 9개사의 취소 수수료를 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필리핀 세부퍼시픽항공은 출발 하루 전부터 출발 이후 취소할 경우 14만5000원을, 출발 이틀 전까지 취소하면 7만원을 수수료로 뗐다. 같은 국적의 제스트항공은 10만원을, 필리핀항공은 미화 50달러를 취소 수수료로 정해놨다.

취소할 경우 현금으로 되돌려주지 않는 곳도 있었다. 일본 피치항공은 인천~오사카 노선에서 취소 때 1만5000원을 수수료로 떼고 나머지 액수를 포인트로 적립해줬다.

국내 저가항공사의 경우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출발 전 1만원, 출발 후 2만원을 부과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출발 전후에 상관없이 3만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에어 부산은 출발 전 3만원, 출발 후 5만원의 수수료를 내도록 하고 있다.

일부 저가 항공사는 고객이 특정 좌석을 지정할 때 별도 수수료를 받기도 했다. 피치항공은 일반좌석보다 발 밑이 넓은 좌석에 1만8300원의 수수료를, 세부퍼시픽항공은 프리미엄 좌석에 1만2000원, 프리미엄 좌석 외 좌석을 지정할 때 6000원을 더 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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