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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울산 자매 용의자 검거

울산 자매살인사건의 용의자가 50여일 만에 검거됐다.

부산 기장 경찰서는 13일 오후 1시께 기장군 함박산에서 용의자 김홍일(27)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5시40분 수색작업 끝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홍일은 7월 20일 새벽 울산 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자매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곧바로 달아나 부산 등지에서 도피 중이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주일 만에 기장군 함박산 기슭에서 김씨가 먹다 버린 것으로 보이는 캔 음료수와 빵 등을 발견했으나 그 후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

번번히 검거에 난항을 겪은 경찰은 그동안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비난을 받아 왔다.

이날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캔커피에서 김씨의 지문을 확인 후 4개 중대를 현장으로 투입하고 수색작업을 벌여 용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은 "함박산 일대에서 약초를 캐기 위해 등산로에서 떨어진 곳을 지나가는 데 마대를 쓴 사람이 누워있었다"며 "자신을 노숙자라고 소개했지만 살인사건 용의자와 비슷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홍일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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