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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일본 대사, 행사에서 중국 생수 대신 에비앙 마셔 논란

▲ 1일 열린 중·일 국교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일본 내빈들이 중국산 생수는 바닥에 두고 따로 준비한 에비앙 생수를 마시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인물이 니와 우이치로 주중 일본 대사다. /왕이신문



중·일 우호 행사에서 주중 일본 대사와 일본 대표단이 중국 생수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중국 언론 매체 왕이신문과 난하이왕에 따르면 1일 베이징 차오양 공원에서 중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하는 '중·일 우호 여름축제 2012'가 열렸다.

행사에는 중국 유명 브랜드 '농푸산취안' 미네랄 워터가 비치됐지만 일본 내빈들은 따로 마련한 에비앙 생수를 마셨다.

특히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일본 인사들은 중국산 생수는 바닥에 그대로 놓고 에비앙만 손에 쥐었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 최근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유권을 놓고 대립하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니와 우이치로 주중 일본 대사가 탄 관용차의 일장기를 중국인이 떼어 달아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베이징 시내를 달리던 대사의 차를 가로막고 벌어진 일이라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중국 생수 거부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례하다", "독이라도 탔을까봐"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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