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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원, "강간으로 임신안돼" 발언 파문

11월 총선을 앞둔 미국 공화당 유력 의원이 "강간은 임신 안된다"는 발언으로 정치적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지역방송에 출연한 토드 아킨 의원은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일 경우 낙태를 허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의사한테 들은 바에 따르면 강간에 의한 임신은 드물다"고 말했다.

또 "진짜 강간이라면 여성의 몸은 임신을 차단하기 위해 반응하기 때문에 임신이 힘들다"고 설명하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한 뒤 "강간은 강간일 뿐"이라며 "(강간의) 유형을 분석하고, 평가하고, 나누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다가오는 선거에서 아킨 의원과 미주리주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겨루는 클레어 매캐스킬 민주당 상원의원은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대선에 출마할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 측도 "공화당은 아킨 의원의 발언에 반대한다"고 밝히며 지지율 하락을 막으려 애쓰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칼럼을 통해 "그렇게 말한 의사가 도대체 누구냐"며 "썩은 달걀같은 행동을 한 아킨은 아무리 사과해도 용서받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논란이 커지자 아킨 의원은 "잘못 말한 것"이라면서 사과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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