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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비닐봉지 세탁기'로 운동화 말끔





더운 데다 비까지 내리니, '운도녀' '운도남'(운동화를 신고 출퇴근하는 도시남녀)들이 울상이다.

해가 쨍쨍한 날엔 땀이 금세 차고, 출근길에 비라도 내리면 먼지까지 빗물과 엉겨 붙어 엉망이 되니 말이다. 그렇다고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운동화 패션을 포기하긴 힘들다.

바람이 잘 통하는 섬유 소재의 운동화를 두 켤레 이상 번갈아 신는 것이 모범답안이다. 운동화도 쉬는 동안 습기가 마르면서 탄성이 살아나 원래 모양대로 오래 신을 수 있다.

운동화를 직접 세탁하기란 만만치 않지만, 찌든 때를 쉽게 빼는 방법이 따로 있다.

비닐봉지에 세제를 푼 따뜻한 물을 채운 뒤 운동화를 넣고 비닐봉지를 묶어 20분 정도 놔두면 때가 쉽게 불어난다. 불린 운동화를 꺼내 솔로 살살 문지르면 때가 쏙쏙 빠진다. 보관할 때는 신발 안쪽에 신문지 등을 구겨 넣어 신발 형태를 잡아준다.

시중에는 운동화 전용 크리너도 나와 있다.

'홈즈 퀵크린 운동화 크리너'는 거품 타입의 운동화 전용 세정제로 운동화 구석구석에 거품을 분사한 후 부드러운 솔로 문지르면 된다. 손이 잘 닿지 않는 신발 안쪽도 거품이 고루 분사돼 사각지대 없이 깔끔하게 세탁을 마칠 수 있다.

스프레이 타입의 '비트 찌든때 제거' 또한 운동화 세탁을 돕는다. 분사 시 풍성한 거품이 나와 문질러서 때를 빼기 힘든 부위까지 보다 쉽게 운동화를 빨 수 있게 했다.

세탁 후엔 보관에도 신경 써야 퀴퀴한 냄새가 나질 않는다. 냄새 제거용품을 뿌리거나 탈취제나 제습제를 신발장 안에 넣어두는 방법이 있다.

친환경 소재인 소다를 활용해도 좋다. 가제 손수건이나 헌 양말 등에 소다 가루를 한 컵 정도 싸서 운동화안에 넣어두면 소다나 냄새와 습기를 없애주고 운동화 모양까지 잡아준다.

작은 용기에 소다가루를 담아 신발장 곳곳에 놓아두면 천연 탈취제, 제습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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