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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美 가정용 에이즈 진단시약 판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이즈 진단 시약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물학적제제평가연구센터(CBER)는 3일(현지시간) 제약업체 '오라슈어 테크놀로지스'의 에이즈 진단 시약인 '오라퀵'의 약국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라퀵은 가정에서 면봉에 묻힌 침으로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 여부를 20~40분만에 확인할 수 있다.

FDA는 그러나 이 진단 시약이 에이즈 감염을 100%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 임상실험 결과 감염자 12명 가운데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다만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는 이 시약으로 99% 판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라슈어는 10월부터 대형 할인매장에서 개당 60달러 이하로 오라퀵을 공급할 방침이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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