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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컵냉면, 너 잘 나왔구나



더운 속을 달래는 차가운 냉면이 벌써 등장했다.

냉면도 컵푸드 속으로 쏙 들어갔다. 아워홈은 3분 만에 간단히 조리해먹는 컵냉면 신제품 '손수 바로조리 물냉면·비빔냉면'을 출시했다.

컵라면처럼 기준선까지 뜨거운 물을 넣어 10초 동안 데운 뒤 물을 버리고 얼음이나 찬물로 헹궈 별첨된 육수와 소스 등을 곁들여 먹는 방식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800원.

풀무원식품에선 닭 육수를 사용해 색다른 맛을 낸 '여름 궁중별미 초계 물냉면'(2인 5480원)을 내놨다. 궁중에서 닭 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해 보양식으로 즐겨 먹던 여름 별미 음식인 초계탕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매콤한 참깨겨자소스로 칼칼함을 더한 '매콤 초계 물냉면' 등 2종으로 선보인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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