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김기용 경찰청장 후보자 위장전입 등 집중 추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김기용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과 고속 승진 배경 등을 집중 추구했다.

김 후보자는 "위장 전입은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지만 고속 승진에 따른 업무 능력 우려 등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등을 지내는 등 충분한 경험이 있어 이를 잘 살리겠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2006년 1월 종로구 평창동의 한 빌라에서 거주하다가 장녀의 친구 집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로 주소를 옮겼다가 한 달 뒤인 같은 해 2월 평창동 으로 다시 주소지를 옮긴 과정을 따져 물었다.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은 "당시 외고를 다니던 장녀의 진로을 위해 위장전입을 한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은 "경찰 공무원에 관한 대통령령을 보면 경찰공무원은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돼 있는데 이를 위반한 사람이 경찰조직 수장이 되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추궁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을 통과한 김기용 경찰청장에게 2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 하지만 김 청장 휘하의 수뇌부 임명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배동호기자 elev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