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SNS괴담 근거 없다

최근 충격적인 강력사건에 대한 공포심리가 깊어지면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괴소문이 확산됐다.

26일 새벽 트위터에는 '수원역 로데오 살인사건'이라는 글이 올라 빠르게 퍼졌다. 해당 트위터러는 로데오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글과 함께 경찰이 변사체를 옮기는 현장 사진을 게재했고, 이 글은 삽시간에 리트윗되면서 불안감이 증폭됐다.

네티즌들은 "무섭고 불안해 공부가 안된다" "왜 수원에서만 이런일이?"라며 불안해 했다. 결국 경기지방경찰청은 2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에 대해 "60대 남성 노숙인의 단순 변사사건으로 추정되며 아직까지 타살협의점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는 강동구 일대에서 인신매매단이 여성들을 무차별 납치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26일 트위터 상에 "둔촌동에서 여고생이 인신매매를 당할 뻔 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지인들의 유사한 경험담이라고 주장하는 글까지 쏟아졌다.

소문은 괴담으로 확대 재생산되면서 "신장 190cm의 건장한 남성과 할머니가 포함된 인신매매단으로 승합차를 이용해 다짜고짜 납치한다"는 구체적인 묘사로 이어졌다.

하지만 강동경찰서는 "인신매매 피해 사례가 접수된 적이 없다"며 "미확인 루머들에 대한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배동호기자 elev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