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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UNHCR 대표 "中 탈북자 북송 중단 안했다"

중국이 최근 탈북자 강제 북송을 중단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유엔 난민최고대표사무실(UNHCR)의 안토니오 구테레스 최고대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구테레스 최고대표가 27일 오전 미 의회 관계자들에게 중국 내 탈북자 문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8일 중국 정부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와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사전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탈북자 강제북송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구테레스 최고대표는 미 의회 관계자들에게 탈북자 강제 북송이 최대 현안이지만 탈북 여성을 상대로 한 인신매매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RFA는 전했다.

한편 북한이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강제 이주시키는 등 비밀 유지를 위해 엄중히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시민단체인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가 북한 당국자로부터 이런 정보를 입수했다고 29일 산케이신문이 전했다.

이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2007년과 2008년 일본인 피랍자의 정보를 입수하려 시도한 인물을 체포한 뒤 비밀경찰인 국가안전보위부가 피랍자에게 접근하는 사람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하도록 지시했다. 또 일본인 피랍자를 엄중하게 관리하기 위해 강제 이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시점에서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는 10명 미만의 일본인 피랍자를 관리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들 가운데 2명은 북한 이름을 갖고 있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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