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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노원구, 행복공동체 기부 나눔행사

공급자 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과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 복지네트워크 참여를 기초로 한 자치구가 있어 화제다.

서울 노원구는 28일 오전 11시 중계근린공원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기부 나눔 행사인 '내 삶의 든든한 이웃, 노원희망나눔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돌봄 문화 형성과 행사 수익금 등을 우리 주위의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이날 행사는 각 동주민복지협의회에서 옷, 장난감, 중·고물품등의 재활용품과 생활용품, 신상품 등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한다.

판매된 수익금은 노원교육복지재단 등에 지정 기탁 후 틈새 계층과 위기 가정 등에 전액 지원된다.

또 민간 복지시설에선 시설에서 생산되는 천연비누, 비즈공예, 제과 제빵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수익금 중 10%는 지역사회복지협의회 명의로 지정 기탁 후 분과별 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어린이가 판매 상인이 되어 물품 재활용?교환을 하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노원드림스타트에서 맡는다.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골라 가격을 매기고 판매 기획하는 등 경제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해 판매액의 10%를 기부할 수 있는 나눔 실천 교육 현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기부코너'를 운영해 자율적으로 모금 행사를 펼쳐 지역내 저소득층 등의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또 든든한 이웃홍보 코너를 운영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충전하는 든든한 후원자이자 이웃과 함께하는 동반자인 '희망천사'도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뻥튀기와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 마당을 통해 무료 시식과 참여로 어릴 적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실직이나 파산 등으로 갑자기 위기가 닥친 가정 등에게 ▲휴먼서비스(사례관리) 상담 3263건 ▲집중 휴먼서비스 193가구 ▲내·외부 서비스자원 연계 1219건(320,001천원) 내 삶의 든든한 이웃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방문 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발굴된 틈새계층과 위기가정 지원을 통해 '내 삶의 든든한 이웃, 행복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복지연합회, 노원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원교육복지재단에서 주관하며, 노원구청과 지역내 사회복지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내 주민들과 상생하며 소통함으로써 저소득을 위한 기금 마련의 장으로 꾸몄다"며 "지역 사회가 소외된 이웃 등에게 나누고 도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복지정책과(2116-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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