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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은둔 풀어준 '완벽 페이스 오프'

15년 전 사고로 얼굴 형태를 잃어 음식을 씹고 냄새조차 맡을 수 없던 30대 미국 청년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페이스 오프'했다.

1997년 총기사고로 얼굴 대부분이 사라진 리처드 노리스(37)가 안면 이식 수술로 얼굴을 되찾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8일 전했다. 버지니아의 시골에서 부모와 살고 있는 그는 얼굴 때문에 결혼과 취업을 포기해야 했고 15년 동안 세상과 떨어져 살았다.

이번 수술로 노리스는 15년 간의 은둔 생활에서 한걸음 나아가게 됐다. 미국 볼티모어 메릴랜드대학 병원 100여명의 수술팀이 얼마전 36시간에 걸쳐 노리스의 원래 얼굴과 기증자의 신체부위를 합쳐 얼굴을 재탄생시켰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리스는 수술 후 3일 만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떴다. 그가 가장 먼저 찾은 것은 거울이었고, 새 얼굴을 본 그는 가족들과 주치의를 끌어안았다고 한다. 그는 수술 6일 만에 말을 할 수 있었고 이제 눈을 깜빡이고, 이를 닦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노리스의 얼굴 이식 수술은 전세계 23번째이지만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완벽한 전면 얼굴 이식으로는 미국에서 첫번째 사례가 되는 등 지금까지 수술 중 가장 정교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리스는 현재 회복 중이며 언론과의 인터뷰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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