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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핵안보 이모저모] 대표단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3층 회의장에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온 대표단을 위해 여러 편의시설들이 마련됐다.

대표단 구역 리셉션장은 푹신한 소파를 놓아 정상들이 쉴 수 있는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또 소파 사이사이에 공기청정기를 뒀다. 흡연자로 알려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이 혹시나 회의 중 '담배가 땡기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남·여로 나눠진 기도실도 설치됐다. 이슬람 국가의 대표단들은 하루 5번씩 기도를 하기 때문이다. 기도실엔 카펫과 함께 메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나침반도 준비했다.

대표단 사무실은 정상을 위한 책걸상 1짝과 큰 회의용 책상, 의자 10여 개를 갖췄다. 캐나다 등 일부 대표단은 정상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사무실을 개조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특이한 주문도 적지 않다고 한다.

카페테리아에선 국내 업체 협찬으로 무료 커피 및 간단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카페도 따로 꾸렸다.

대표단 구역의 반대편은 회의장 구역이다. 한가운데는 본회의장이 자리했다. 58명의 정상이 모두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원형 탁자 3줄이 마련됐다. 정상들은 가장 가운데 원탁에 앉는다.

본회의장 바깥에 들어선 양자회담장 10여개에서는 53개국 정상의 약 200여차례 양자회담을 지원한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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