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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연리 3.9%로 갈아타세요"

"고금리 학자금 대출, 저금리로 갈아타세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20일부터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측 가정의 대학생으로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등에서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받아 연체가 발생한 대학 재학생이다.

1인당 대출금은 최대 500만원이며 대출 건수 기준으로 3건까지 합산해 전환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9%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전환 신청은 생보사회공헌위 홈페이지(http://liscc.bss.or.kr)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해야 한다. 대출 신청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0곳의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은 대학생은 지난해 상반기 말 4만7945명, 잔액은 794억6000만원에 달한다. 연체액은 118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7.5% 늘었다.

박경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공헌실장은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저금리 전환대출을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생보사회공헌위는 18개 생보사들이 사회공헌을 위해 2007년 11월에 설립돼 희귀난치성 질환자·저소득 소외계층·치매노인·어린이 및 청소년 장애인 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을 위한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 2003년부터 정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1400여개 단체와 사회적 기업에 300여 억원을 지원해왔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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