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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독에 장착하면 노트북 변신

모토로라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트릭스’는 마치 컨셉트 카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가까운 미래를 일찌감치 구현해 놓은 혁신적인 기능 때문이다. CPU가 2개인 듀얼코어 폰인 아트릭스는 스마트폰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랩 독’과 ‘멀티미디어 독’으로 불리는 도킹시스템과의 결합으로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낸다.

키보드와 배터리만 달린 랩독은 사실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하지만 아트릭스를 꽂으면 파워풀한 노트북이 된다.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앱을 랩 독 화면에서 실행하거나 전화와 문자 등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모두 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 데스크톱 브라우저가 기본 앱으로 내장돼 인터넷을 하거나 SNS, HTML5 웹 기반 앱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센터는 다양한 기기기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게 해 준다. 사진·음악·동영상 등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웹 독은 물론 멀티미디어 독을 이용해 TV처럼 큰 스크린에서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한마디로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수식어가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로서 도킹스테이션 기반의 자체 앱을 어떻게 진화시켜 갈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진다. 좀 더 넓게는 모토로라가 아이폰에 버금가는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지가 진정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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