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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금융+통신 ‘전자지갑’ 시대 오나

카드와 통신이 융합된 모바일 결재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비씨카드를 인수한 KT의 이종호 KT캐피탈 사장이 29일 주총에서 차기 비씨카드 최고경영자로 정식 선정돼 경영권까지 확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KT의 컨버전스 정책이 그대로 비씨카드에 녹아들 수 있게 된다. 앞서 SK텔레콤이 2009년 말 하나카드 지분을 확보해 하나SK카드를 설립한 터라 이통사와 카드사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KT 자체 통신망과 비씨카드의 은행 네트워크를 결합할 수 있어 모바일결제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 스마트폰에 여러 장의 카드를 넣는 ‘전자지갑’도 더 빨리 안착할 수 있다. 카드사들은 모바일결제 시장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사업 안착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도적으로 뛰어들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하나SK카드 출범에 이어 KT가 비씨카드 인수로 모바일 결재시장 개척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에는 KT가 스마트폰에 탑재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카드 수수료를 낮추는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아 카드업계와의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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