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발머, 윈도폰7 인기에 의기양양

“이동통신 시장은 이제 더 이상 기기가 아닌 모바일 OS 간의 경쟁이다.”

14일(현지시간) MWC 2011 개막 첫날, 기조연설에 나선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표정엔 자신감이 가득했다.

지난해 MWC에서 내놓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윈도폰7’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서였다. “전 세계 30개국 60개 이통사를 통해 판매된 ‘윈도폰7’에 대해 전 세계 고객의 93% 정도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얻었다”는 이유에서다. ‘윈도폰7’은 출시 두 달만에 200만대가 팔렸고 8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과 3만명이 넘는 개발자를 확보한 상태다.

발머는 이런 분위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올해 안에 이뤄질 ‘윈도폰7’ 업그레이드를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여러가지 앱을 구동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지원, ‘엑스박스360’ 게임기의 동작인식 키넥트와 윈도7폰의 연동, 강력한 하드웨어 그래픽 가속력을 갖춘 인터넷 익스플로러 9 탑재,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오피스 데이터 저장 기능 등이 주요 변화다. 또 주요 SNS 글을 모아볼 수 있는 ‘피플’ 허브에 트위터를 연동할 수 있게 된다. 당장 다음달 ‘잘라내기&붙여넣기’ 기능 지원과 CMDA 단말기 지원 등이 추가된다.

최근 노키아와의 제휴와 관련해 발머는 “노키아의 하드웨어 개발 및 산업용 디자인 개발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합쳐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르셀로나=박태정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