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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밤의 대통령 알 카포네 사망

1947년 오늘, ‘스카페이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미국의 조직폭력단 두목 알폰소 카포네가 죽었다. 별칭은 앨 브라운, 통칭 알 카포네. 스카페이스라는 별명은 뺨에 흉터가 있어서다. 이탈리아에서 이민 온 부모를 둔 그는 뉴욕 빈민가에서 자라나 일찌감치 소년 시절부터 갱단에 들어가 범죄를 일삼았는데 금주법이 발효된 1920년, 21세 때 시카고로 옮겨 밀주·밀수·매음·도박 등으로 순식간에 떼돈을 벌었다. 특히 27년에는 시카고의 정계인사와 경찰을 매수, 한 해 1억 달러의 수입을 올려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러나 32년 탈세 명목으로 체포돼 영원할 것 같던 밤의 권력도 감옥에서 끝났다. 7년간의 옥살이 후 출소할 땐 이미 폐인이었고 매독과 폐렴 합병증으로 초라하게 숨져 죗값을 치르고 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