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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안 마주치고 헤어진 간-오자와

일본 집권 민주당의 최대 지원 세력인 노조단체 렌고의 고가 노부아키 회장이 25일 파워 게임을 벌이고 있는 간 나오토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의 화해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가 회장의 주선으로 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등 정권의 ‘트로이카’와 오카다 가쓰야 간사장, 고시이시 아즈마 참의원 민주당 의원이 회동했으나 간 총리와 오자와 전 간사장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서로를 외면했다.

고가 회장은 당 분열을 막기 위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자고 말을 꺼냈지만 간 총리는 준비해 간 내년 예산 관련 자료를 보며 정책 설명으로 일관하며 오자와 전 간사장과 말을 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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