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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의원만 받아요” 못말리는 伊총리

온갖 추문 속에서도 최근 치러진 상·하원 신임투표에서 기사회생에 성공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4·사진) 이탈리아 총리가 여성 국회의원 37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반지를 선물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특별 주문 제작한 반지들을 하원 의원 24명과 상원 의원 13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인당 반지 가격은 1193파운드(약 200만원)이며 작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흰색, 노란색, 분홍색 금반지 3개가 한 세트다.

이와 관련, ‘이탈리아의 가치’ 정당의 마시모 도나디 의원은 국민들이 불확실한 미래와 실업을 우려하고 있는 마당에 총리의 이런 선물은 “저급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