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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中, 이번엔 ‘물타기’ 못할 것”

“미국과 대북제재 나서야”

중국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외면하지 말고 미국과 함께 대북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촉구했다.

23일 FT 인터넷판은 중국이 북한의 핵확산 억제보다 정권 붕괴 방지에 더 관심을 쏟고 있으며 천안함 사태 후 대북 비난을 거부했다면서 “이제는 중국이 미국과 직접 연계해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대북 압박책으로는 한·미 서해상 초계활동 지지, 대북 지원 중단 등을 꼽았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 존 딜러리 연세대 국제대학원 부교수의 발언을 인용, 중국이 이번 사태에 대한 적절한 입장을 속히 표명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딜러리 교수는 “이 사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신속하게 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이 ‘시간 끌기’와 ‘물 타기’를 시도할 시간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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