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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中 “현재 상황 우려”

포격 1시간 30분만에 긴급 브리핑

중국 정부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현재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사건 발생 1시간 30분 만에 이뤄진 정례 브리핑에서 “유관 보도에 주의하고 있으며 사태 전개에 대해 관심을 표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관련,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자는 게 중국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현재 시급한 것은 6자회담을 하루빨리 재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은 유관 각측과 북핵 문제의 최근 상황과 관련해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등과 만나 북핵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도 23일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해안포 사격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NHK 등 방송은 북한의 해안포 공격이 보도된 직후 긴급 방송을 편성하거나 자막 방송 등으로 상세하게 상황을 전했다.

이 방송은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북한이 연평도 주변 해역이 아닌 육지를 공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남북한의 포격전과 관련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내각에 만전의 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간 총리는 이날 휴식을 취하다가 북한의 포 사격 사실을 보고받고 오후 4시45분쯤 총리실로 긴급 출근해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 등과 포격전의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대응책을 논의했다. 일본 정부는 즉각 총리 관저 내 위기관리 센터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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