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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中 ‘UFO 소동’은 무허가 비행기 탓

중국에서 항공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비행을 하는 자가용 항공기 소유자들이 증가, 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네이멍구 자치구 바오터우 공항의 경우, 지난 9월 11일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공항 주변을 비행함에 따라 1시간 이상 여객기의 이착륙이 금지됐다.

6월 이후 후난, 쓰촨, 산둥, 산시 등 7개 성에서는 모두 9건의 미확인 비행물체로 관련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항 당국은 미확인비행물체가 인근 공군 기지에서 이륙해 훈련중이던 군용기라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당국 허가를 받지 않은채 비행하던 자가용 비행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자가용 비행기의 운항은 중국에서 법으로 제한된다. 그런데도 무허가 비행이 느는 이유는 불법 비행에 대한 벌금이 1만∼10만 위안(170만∼1700만원)으로 비행기 소유주인 부유층에게는 미미한 액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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