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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류샤오보 “상금 공익위해 써달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55)가 1000만 스웨덴 크로네(약 16억850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공익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밝혔다.

류샤오보의 동생 류샤오쉬안은 8일 홍콩 명보와의 인터뷰에서 형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류샤오보를 대신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나는 노르웨이에 갈 수 없다”고 답했다.

류샤오쉬안은 자신을 포함한 가족과 친척들이 모두 공안 당국으로부터 3가지 경고, 즉 ‘외국 기구의 방문을 받아들이지 말 것’, ‘언론 매체의 취재에 응하지 말 것’,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해 노르웨이에 가지 말 것’ 등의 경고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