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30만원짜리 아이팟을 1400원에?

후추닷컴 비드경매 쇼핑 화제



얼마 전 회사원 송모(41)씨는 아들의 생일 선물로 개인휴대용 게임기를 사기 위해 인터넷쇼핑몰을 검색하던 중 비드경매 쇼핑사이트를 알게 됐다. 송씨가 찾던 12만원 상당의 신상품이 310원의 낙찰가에 팔리는 것을 보고 놀란 송씨는 자신도 경매에 참여해 세 번째 참여한 경매에서 같은 게임기를 460원에 낙찰받았다.

손모(36)씨는 좀 더 적극적으로 비드경매에 참여하는 경우. 우연히 알게 된 비드경매 쇼핑으로 최근 A사의 인기제품인 MP3플레이어 아이팟터치(시중가 30만원)를 1400원에 낙찰받은 손씨는 비드경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저가 낙찰을 기대하면서 거의 매일 비드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이같이 시중가보다 평균 80∼90% 할인된 금액으로 IT전자기기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비드경매 쇼핑이 누리꾼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독일·미국 등 해외에서 비딩피옥션(Bidding-fee-Auction) 또는 페니옥션(Penny Auction)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비드경매 쇼핑은 입찰자격쿠폰을 구매해 경매에 참여하고 최고가를 부른 참가자가 상품을 낙찰받는 방식이다.

지난 6월 비드경매 쇼핑몰을 운영하기 시작한 후추닷컴(www.whochoo.com) 최만석 대표는 “비드경매 쇼핑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기존의 온라인 제품 구매 형태에 오락적 요소를 가미했기 때문”이라며 “경매에서 낙찰받지 못한 참가자도 필요한 상품을 즉시 구매할 경우 해당 경매에 사용한 입찰자격쿠폰의 금액을 대부분 환불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큰 이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후추닷컴은 올 하반기 중 일본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해외로 진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료입찰 10원 경매 사이트 후추닷컴에서는 회원 가입 시 입찰쿠폰 10매를 무료로 지급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