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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스마트TV 2년내 상용화

정부,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등 중점 지원

이르면 2년 이내에 스마트TV가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TV 시장 선점을 위해 조기 상용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조만간 연구개발(R&D)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포함한 관련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7일 지경부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사와 KBS, EBS, KT 등 방송사 및 통신사, 관련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 TV 포럼’을 만들어 창립식을 연 것도 이 같은 행보와 궤를 같이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스마트TV는 회사별로 자체 기술 개발은 이미 충분히 이뤄진 상황”이라며 “그러나 상용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제도 개선과 일부 기술에 대한 보완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중점 지원해 스마트 TV 분야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르면 2012년, 늦어도 2013년까지는 스마트 TV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TV를 위한 브로드밴드 수를 확대하고, 3D TV 등과 통합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방송 및 콘텐츠 분야와 연계해 종합적인 스마트 TV 생태계도 육성한다.

현재 절대적으로 부족한 스마트 TV 분야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방안도 별도로 마련하고, 스마트 TV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도 지원을 집중한다.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스마트 TV는 전체 생태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보급이 이뤄질 수 없다”며 “정부 차원에서 기술 개발과 제도 정비를 포함해 원활한 생태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TV 포럼 회장을 맡은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스마트 TV 활성화를 위해 가전 기업, 통신, 케이블 방송 등 다양한 업체가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스마트 TV 정책 마련을 위해 민·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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