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명절은 긴 연휴로 고향에 내려갈 귀성객도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도 많다.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자동차 점검이 필요할 때다. 자동차 관련 용품을 미리 준비하려면 온라인쇼핑몰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도 좋겠다.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G마켓의 심명근 자동차팀장은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사고에 대비한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제안했다.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IQ3D 1000)은 37만9000원, 아이로드 아이원 200 차량용 블랙박스는 6만7900원에 내놨다. 이 밖에 ‘금호타이어 솔루스 KH17’(5만7000원) ‘KIXX 엔진오일’(3600원) ‘캐릭터 목쿠션’(6800원) 등을 17일까지 할인해 판다.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운전자를 위해 롯데닷컴은 타이어 제품을 준비했다. 23일까지 ‘넥센타이어 한가위 대전’을 연다.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주문한 뒤 대리점을 방문하면 무료로 타이어를 장착해준다. 제품별로 에어컨 탈취제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11번가는 27일까지 ‘추석 귀향길 필수 자동차용품전’을 열고 3D 내비게이션 등 차량 제품을 최대 43% 할인해 내놓는다.

네티즌들이 많이 찾는 하이패스 단말기도 여럿 등장했다. 디앤샵은 룸밀러 하이패스를 14만9000원에, G마켓은 삼성 애니톨 무선하이패스를 6만5900원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