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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소설집 펴낸 ‘2시 컬투쇼’ PD

SBS 파워FM ‘2시 탈출 컬투쇼’의 이재익(35) PD가 소설집 ‘카시오페아의 공주’를 내놓았다.

서울대 영문과 출신인 이 PD는 1997년 문학사상사 장편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2001년 SBS 입사 전까지 영화 ‘질주’와 ‘목포는 항구다’의 시나리오 작가,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로 활동했고, 그간 4편의 장편 소설을 출간했다.

표제작인 중편작 ‘카시오페아의 공주’는 약사이자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과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의 사랑을 그렸다

그는 “책을 읽는 동안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판타지, 멜로, 미스터리, 호러, 드라마 장르의 이야기들을 통해 단편영화 5편을 보는 기분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이 영화나 TV보다 무겁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책을 준비하는 동안 재미에 100% 올인했다”고 덧붙였다.

소설가로서 그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맥 매카시를 부러워한다. 소름 끼칠 정도의 냉정한 문체와 탁월한 강약 템포 조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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