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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옥잠화차 매혹에 스트레스 싹∼

꽃봉오리가 마치 비녀처럼 생겼다 하여 옥잠화(玉簪花)라 부른다. 비녀를 닮았으니 꽃이 여성스럽다. 여름 끝자락임에도 우아한 자태를 선보이고 있는 이 꽃을 채취해 차로 만들면 새하얀 꽃색을 닮은 담담한 맛이 매혹적이다. 옥잠화 차는 서늘한 기운이 있어 소변이 불편하거나 인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꽃차다. 연고가 없었던 예전에는 종기나 상처에 꽃을 짓이겨 붙여 상처를 아물게 하는 약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식물의 엑기스가 모인 영양 많은 화차의 향기는 우리 몸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좋은 향기는 혈관을 확장시켜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능을 갖추고 있다.

본초강목에는 ‘옥잠은 흰 꽃도 있지만 자색도 있다. 잎사귀가 좁고 꽃이 작은 자색보다 흰색의 옥잠이 한결 품위가 있다’고 쓰고 있어 보라색 꽃 비비추와 옥잠화는 같은 종류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옥잠화차를 만들려면 다음과 같다.

옥잠화를 따서 헹군 다음 수술을 떼어 버린다. 수술을 뗀 꽃은 물기를 없애고 꽃이 잠길 정도의 꿀이나 동량의 설탕을 섞어 보름쯤 지나서 꽃 한 송이에 뜨거운 물 100㎖를 부은 뒤 1분쯤 우려 마시면 달콤한 향기가 즐겁다.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말려둔 꽃 3송이를 유리포트에 넣어서 뜨거운 물 100㎖를 붓고 3분쯤 지난 후 마신다. 이때 녹차 티스푼 하나를 함께 넣으면 쌉싸래한 녹차맛과 꽃맛이 조화를 이룬다. 말리지 않은 생꽃 2송이에 뜨거운 물 100㎖를 붓고 우려 마시면 서늘한 향기가 가을을 느끼게 한다.

/meorukim@hanmail.net 대전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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