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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태풍 지나간 자리 손보자

DIY 방충망·실리콘 등 보수용품 판매 급증

1∼2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가 지난간 뒤 집안과 건물 곳곳을 손보러 나선 이들이 바빠졌다. 2일 온라인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외벽이나 지붕 등을 수리하는 각종 보수용품 판매량이 재빨리 늘었다. 1일과 2일 오전까지 판매된 관련 제품은 폭우에 강풍이 몰아닥쳤던 지난해 7월 평균보다 6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은 부분 보수용 시멘트와 실리콘 등이다. ‘헨켈 빨리 굳는 시멘트 1kg’ 제품은 가로·세로 30cm 정도의 면적을 보수할 수 있는 용량으로 10분 만에 굳어 손쉽게 보수할 수 있다. 균열보수용 실리콘(300㎖)도 많이 찾는다.

방충망이 찢겨져 나간 가정이 많아 직접 재단해 설치할 수 있는 DIY 방충망도 주문량이 부쩍 늘고 있다. 가로 60cm·세로 1m 공간을 덮는 방충망 가격은 4000원 선이다. 간편하게 보수할 수 있는 방수테이프 제품도 여럿이다. 벽면이나 창틀 틈새, 판넬·컨테이너 지붕, 찢어진 천막 등을 테이프만으로 메울 수 있다. 가격은 폭 5cm·길이 10m에 1만원 정도다.

옥션의 김충일 산업용품팀장은 “잦은 폭우로 집안 곳곳이 망가져 애를 먹던 이들까지 이번 태풍을 겪은 뒤 보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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