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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주문진 회 먹고 풍기인삼 건강 여행

기차 타고 전통시장 투어

제철 먹을거리를 찾아다니는 여행은 가을에 더 맛있어진다. 가을의 풍성함이 모이는 재래시장으로 가보자. 기차를 타고 도시를 떠나면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재래시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동진 해돋이 보고 바다 열차 즐기고 ‘주문진 수산시장’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정동진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철도투어가 있으니 바로 강원 주문진 수산시장 투어다. 오후 10시50분 청량리역을 출발하면 이튿날 오전 4시39분 정동진역에 도착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추암역부터 강릉역까지 이어지는 ‘동해의 명물 바다 열차 즐기기’ 또한 이색 코스다. 싱싱한 회와 건어물 쇼핑, 부두 관광으로 이어지는 주문진 수산시장 투어는 주부 관광객들이 특히 선호한다.

◆젓갈 사고 알밤도 줍고 ‘강경젓갈시장’

충남 강경젓갈시장 투어를 떠나면 알밤 줍기 체험까지 할 수 있다. 고슴도치 같은 밤송이를 주우면 1인당 1.5kg 정도 그냥 가져갈 수 있다. 오후에는 메인 코스인 강경 젓갈시장과 금강변 관광이 준비돼 있다. 젓갈들이 싱싱하고 맛도 좋아 ‘밥 도둑’이 따로 없다. 백제문화제 축제장도 관람하는데 백제향, 성안마을 등을 직접 방문한다.

◆보성 녹차밭에서 스트레스 해소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전남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으로 떠나는 철도투어는 율포해변 해돋이 감상과 해수 사우나 등의 체험 행사가 가득하다. 보성 녹차밭에 들러 향기로운 녹차 향을 맡을 수 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원도 관람한다. 곡성 기차마을 관광과 곡성 전통시장 투어도 재미를 더한다.

◆호미곶 해돋이ㆍ불국사투어 ‘경북 경주중앙시장’

호미곶 해돋이·첨성대·안압지 여행·불국사 관람 등으로 구성된 경주중앙시장 철도 투어는 오후 10시30분에 출발하는 밤 기차다. 열차 내에선 ‘문학의 밤’ 이벤트가 펼쳐져 작가 사인회와 시 낭송 시간이 마련된다. 학창 시절로 돌아가 보는 추억의 교복 이벤트도 신난다. 경주중앙시장에선 장을 보거나 점심을 먹는다.

◆인삼 건강 여행 ‘경북 풍기인삼홍삼상점가’

건강을 위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코스가 제격이다.

우리나라 3대 인삼재배지 중 한 곳인 풍기에 들러 우수한 품질의 인삼과 홍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낮엔 승부역에 들러 비룡산과 비룡계곡, 먹을거리 장터를 관람한다. 돌아오는 길에는 추전역에 정차해 국내 최고 높이의 철도역을 구경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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