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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젊은 투수들 욕은 삼가세요

최근 프로야구의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방송사들이 경쟁적으로 생중계에 나서고 있다.

TV 생중계는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안방에서 생생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뜻하지 않는 역작용을 빚기도 한다.

일부 선수들이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하거나 심판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그대로 중계돼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물론 선수들도 인간인지라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하는 행위일 것이다.

하지만 안방에서 이를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는 썩 유쾌한 장면은 아니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TV를 시청하는 팬들에게는 민망한 일이다.

과거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영어로 듣기 거북한 욕설을 쏟아내다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거나 퇴장당하는 경우가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은 국내 젊은 투수들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곤 한다.

하지만 ‘어린이에게 꿈을’이라는 모토를 앞세워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프로야구에서 선수들의 욕설 장면은 사라져야 한다.

소속 구단이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나서 신인 때부터 교육시켜야 할 부분이다. 그래야만 품위 있는 스타로 팬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프로야구가 한층 성숙된 스포츠로 자리 잡는 일이기도 하다.

/OSEN 야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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