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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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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 유스 클럽 체크카드'

KB국민카드는 8일 만 18세부터 만 29세까지의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유스 클럽(Youth Club)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앱스토어·패션·편의점·영화·데이트 등 6개 핵심 영역에서 50~2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 없이 월 최대 2만원,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고객이 선택한 혜택 유형에 따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택형 A팩은 OTT 50%, 앱 스토어30%, 여가 20%, 택시 20%, 편의점 20%, 영화 4000원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선택형 B팩은 쇼핑 멤버십 50%, 통신 요금 5%, 패션라이프 20%, 배달 20%, 편의점 20%, 데이트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 Youth Club체크카드 × 밀리터리 클럽 프로모션'을 통해 월 최대 3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밀리터리 클럽을 가입하고, KB 유스 클럽 체크카드 전월 실적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커피 30%, 온라인 쇼핑 50%, 대중교통 20%, 해외 가맹점 10% 할인 등이 제공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달 31일까지 KB 페이(Pay) 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응모한 뒤 KB 유스 클럽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카드 커버 스티커 교환권'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Youth Club 체크카드는 청년 고객을 위해 높은 할인율과 선택형 서비스가 강점인 상품"이라며 "청년층의 생활 패턴에 맞춘 실질적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높은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8 16:04: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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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저축은행, 신복위 공로자 시상식서 위원장상

다올저축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신용회복위원회 대외협력기관 공로자 시상식'에서 개인금융관리팀 변성준 과장이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신복위는 매년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큰 대외협력기관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변성준 과장은 신용회복 연계사업 담당자로서 실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공로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변 과장은 신용회복 지원제도가 필요한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도를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상담을 제공해 서민 금융지원과 신용회복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채무조정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해 연계 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려는 신복위 사업에 적극 동참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포용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복위는 금융사와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의 채무를 조정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2년 금융사 간 자율 협의체로 출범, 현재 전국 총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채무조정을 상담하고 개인회생·파산 신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8 14:43: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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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비씨카드·NH농협카드

비씨카드가 한국능률협회에게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무 질의·답변, 다국어 자료 번역 등 지원 비씨카드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비씨카드 본사에서 한국능률협회(KMA)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 'MoAI'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MoAI는 조직 구성원 모두의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한다는 '모두의 업무 AI' 의미가 담긴 AI 솔루션이다. 올해 내부 개발을 완료한 후 ▲부서별·직무별 업무 데이터 학습을 통한 실무 질의·답변 ▲다국어 자료 번역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오픈에이아이(OpenAI) 인터페이스(API) 호환 거대언어모델(LLM)을 지원해 챗GPT 수준의 질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서 검색·요약 기능으로 KMA가 보유한 방대한 교육 콘텐츠와 보고서도 효율적으로 관리·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 KM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AI 활용 확산도 지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씨카드 오성수 상무는 "이번 협업은 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MoAI를 통해 다양한 실무 영역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B2B, B2G 영역까지 AI 활용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H농협카드가 연말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패밀리레스토랑, 가전 등 청구할인 혜택 제공 NH농협카드가 NH페이(pay)-캐치(CATCH)에서 이달 말까지 '연말 특집 캐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캐치는 카드 결제 시 할인, 적립, 쿠폰 혜택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NH페이 서비스로 결제 전 사전 혜택 등록이 필요하다. 먼저, 패밀리레스토랑 최대 6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빕스, 온더보더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월 최대 2회 3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전 최대 2만원 청구할인 ▲백화점 최대 1만원 청구할인 ▲온라인 쇼핑 최대 6000원 청구할인 ▲대형마트 최대 6000원 청구할인 등 쇼핑 할인을 지급한다. 또 ▲학원 업종 최대 6000원 청구할인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누적 50만원 이용 시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 제공 혜택도 마련됐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혜택 등록이 필수이며, 일부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풍성한 연말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했다"며 "한 해 동안 농협카드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8 11:17:3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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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중앙회장 17일 선거…후보별 공약과 리스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열흘가량 남은 가운데 최종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인 현 회장에게 2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17일 치러진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현 회장,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3명이 입후보했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된다. 제19대 보궐선거에 이어 이번 20대 선거 역시 전국 1267개 금고 이사장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로 진행된다. 입후보자들의 선거운동 기한은 이달 16일까지며, 본 선거는 1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큰 결은 안정과 개혁으로 나뉜다. 일선 새마을금고에선 김인 현 회장이 연임할 경우 경영의 연속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회장은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차훈 전 18대 회장의 직무대행을 맡아 오다 보궐선거에서 선출돼 19대 회장직에 올랐다. 김 회장은 현재까지 금고 건전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3조8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 2조원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던 전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약 90%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김 회장의 재임이 무산될 경우 새마을금고에 대대적인 개혁이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개별 금고의 이익'에 선거 공약 초점을 맞췄다. 유 이사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중앙회를 지시하는 조직에서 지원하는 조직으로 완전히 바꾸겠다"며 "중앙회 이익이 아닌 금고 이익을 우선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홈플러스 인수'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주목받았다. 금융과 유통을 연결하는 국내 첫 상생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홈플러스 인수에 1조5000억원~2조원가량이 필요하다는 전제로 1조2000억원을 중앙회가 출자하고 나머지 금액은 펀드를 조성해 인수 금액을 메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공약의 실현 가능성 문제가 제기된다. 현재 홈플러스의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나고 있지 않자 유통기업들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하고 나선 상태다.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홈플러스를 낮은 가격에 인수한다 해도 새마을금고가 이를 정상화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한 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입후보 개별 리스크도 떠오르고 있다. 현재 김 회장은 금고 여성직원으로부터 성희롱 발언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상태다. 한편, 김인 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 서울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냈다. 유재춘 이사장은 1956년생으로 국민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지냈다. 지난 2007년부터 약 18년간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장재곤 이사장은 1959년생으로, 지난 1987년 종로광장시장새마을금고에 입사했다. 2005년에는 새마을금고 서울시 실무책임자협의회장, 2006년에는 새마을금고 전국 실무책임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8 07:00: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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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경고등'

저축은행이 실적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부실 우려가 제기된다. 저축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사업자 대출 사업장의 폐업률과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액 비중이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개인사업자 대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한국신용데이터(KCD)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상호저축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사업장의 폐업률은 10.1%로, 제2금융권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신전문업권은 8.7%, 상호금융 5.5%, 보험은 4.6% 수준이다.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린 개인사업자의 사업장 폐업률은 올해 들어 지속 상승하고 있다. 폐업 상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9.2%에서 올해 1분기 9.9%, 2분기 10.0%, 3분기 10.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분기별로 여신전문사(9.3%→9.1%→8.7%), 보험사(4.8%→4.7%→4.6%), 상호금융사(5.7%→5.6%→5.5%)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연체액 비중도 악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저축은행업권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금액 비중은 6.0%로 집계됐다. 여신전문(1.2%)보다 약 6배, 상호금융(3.2%)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분기별 오름세도 보이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비중은 지난해 4분기 5.0%에서 올해 1분기 5.6%, 2분기 6.1%로 상승했다. 다만, 3분기에는 6.0% 수준으로 소폭 조정됐다. 개인사업자 대출 총잔액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분기 16조4000억원에서 2분기 15조7000억원, 3분기 14조8000억원으로 꾸준히 줄었다. 같은 기간 연체금액은 9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었다가 다시 9000억원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업계 관계자는 "연체액 감소 폭보다 개인사업자 대출 총잔액 감소폭이 더 커서 연체 비중이 소폭 개선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근본 부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경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측면이 있다"며 "아직 경기가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사업자의 경우 단기간에 연체 문제가 해결되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7 14:31: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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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현대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연말 맞이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큐멘터리부터 전시·공연까지 현대카드는 1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이달의 디자이너로 프랑스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의 작품을 소개한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27일 '도널드 저드: 마파 텍사스'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3차원 입체 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연 도널드 저드가 텍사스 마파에서 자신만의 철학과 작업 방식을 구축해 온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31일까지 음악과 문화, 사회 전반을 조명하는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 전시가 열린다. 레전드 재즈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실험과 즉흥성으로 확장과 변화를 거듭해 온 재즈 음악의 흐름을 탐구해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대중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6~7일까지 싱어송라이터 서리의 단독 공연인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101 서리(Seori)'가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래퍼 머쉬베놈의 공연인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102 머쉬베놈(MUSHVENOM)'이 개최된다. 서울 압구정에 있는 뉴욕현대미술관 전문 서점 '모마(MoMA) 북스토어 엣 현대카드'에서는 MoMA 큐레이터가 엄선한 새로운 도서와 디자인 작품이 마련됐다. 이달 새롭게 입고된 11종의 뉴욕현대미술관 발간 도서들을 비롯해 산타와 펭귄이 춤을 추는 'MoMA 홀리데이 팝업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비대면 카드 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화면 구성 및 디자인 전면 재정비 KB국민카드는 KB 페이(Pay) 비대면 카드 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여러 항목을 한 화면에 입력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만 안내해 고객이 순서대로 따라오면 되도록 구조를 단순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필수 동의·본인인증·결제계좌 선택 등 핵심 절차를 명확히 분리했다. 이 외에도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가이드를 적용, 글자·버튼·안내문구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고, 약관동의·설명서 확인 화면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했다. 새로운 소스코드 기반의 화면 개발도 적용해 화면 간 데이터 이동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내부 테스트 과정에서 500여 종의 상품 케이스와 마케팅·서비스·자동 심사 관련 기능을 검증해 고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모바일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느끼던 복잡하고 불편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프로세스 전체를 다시 설계했다"며 "보기 쉽고 이용하기 쉬운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7 10:57:4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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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잇단 이커머스 사고에 민원 폭증 우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G마켓 무단 결제 피해 사태까지 연달아 발생하면서 카드업계가 민원 폭증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5일 여신금융협회의 '여신금융회사 민원 건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드사 7곳(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우리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의 민원 건수는 1232건으로 집계됐다. 민원 건수가 1091건이었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41건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카드(66.2%)다. 하나카드(50%), KB국민카드(10%), 우리카드(13.3%), 삼성카드(7.9%)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신한카드(-7.8%), 현대카드(-5.2%)는 전 분기 대비 민원 건수가 감소했다. 롯데카드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던 배경에는 지난 9월 발생했던 대규모 해킹 사태가 있다. 해킹은 금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카드 정지나 해지를 요구하는 고객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민원 건수 역시 자연스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사 민원은 과거에도 특정 사건을 계기로 급증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7월에 발생했던 위메프·티몬 사태다. 위메프·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자 카드사에 접수된 민원은 8만 건에 육박했다. 이처럼 해킹 사고나 이커머스 유통가의 각종 이슈는 결국 카드사 민원으로 직결된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만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카드사 민원으로 그대로 전이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쿠팡의 해킹과 G마켓 무단 결제 문제 등이 잇달아 발생하자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쿠팡의 설명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민원이 접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경계심을 늦출 상황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쿠팡은 카드 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금융감독원은 쿠팡의 전자금융거래 플랫폼 자회사인 '쿠팡페이'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을 통해 결제 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되는 즉시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이미 쿠팡에 등록된 카드로 무단 결제됐다는 피해자도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약 300만원 규모의 금액이 무단 결제됐다는 피해자 주장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한 G마켓에 대해서도 긴급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G마켓 이용자 60명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등록한 카드가 무단 사용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직 이커머스 유통사들의 피해 현황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기는 어렵다"며 "무단 결제 문제가 확산되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전화를 하는 곳이 카드사이기 때문에 업계도 이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5 07:00: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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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비과세 기준 상향…업계 "자금 이탈 우려 미미"

내년부터 상호금융권 비과세 혜택이 조정돼 총급여가 7000만원을 넘는 상호금융 준조합원 및 조합원은 분리과세 적용에 따라 내년부터 사실상 비과세 혜택에서 제외된다. 업계는 비과세 혜택이 축소돼도 많은 자금 이탈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부 조세소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상정하면서 상호금융권 비과세 혜택 대상자가 축소될 전망이다. 개정안은 내년부터 총급여가 7000만원을 초과하는 상호금융(농·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조합원에게 5%의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율은 오는 2027년 9%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개정 전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상호금융권 조합원 및 준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총급여 상관없이 3000만원 이하 예탁금·출자금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은행권의 경우 이자소득세 15.4%가 부과된다. 상호금융 비과세 제도는 지역 농어민과 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76년 처음 도입됐다. 이후 1995년부터 일몰제로 전환됐으며, 여러 차례 연장을 거치며 오늘까지 약 40년 가까이 유지돼 왔다. 그러다 상호금융권의 비과세 혜택이 지역 농어민이 아닌 고소득자 절세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총급여가 5000만원을 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예탁금에 대해 분리과세를 징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8월 조세특례 심층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상호금융) 과세특례가 고소득 직장인의 절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 같은 사례는 제도의 공공성과 형평성 측면에서 구조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조합 기반의 지역 상생금융과는 제도 본래 취지가 괴리되는 운영방식"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업계는 조합원의 예탁금 이탈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국회는 최근 기재부가 제시한 5000만원 기준을 7000만원으로 조정, 과세 기준을 완화하면서 절충안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정으로 상호금융 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상호금융 업계 관계자는 "앞서 분리과세 적용 기준으로 총급여 5000만원이 거론됐던 것과 비교하면 다행스러운 절충안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며 "상호금융권 비과세 제도가 오랜 기간 일몰 연장돼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보수적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그에 비하면 다행스러운 수준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총급여 7000만원이라는 기준이 엄청 많은 자금 이탈이 일어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이 국회의원들이 지역민의 표심을 의식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또 다른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은 표심을 계속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상호금융 비과세 혜택 구조를 크게 축소하는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5 07:00: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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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

하나카드가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연금수급자 전용 신용카드를 새롭게 출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재연금수급자 전용 신용카드는 산업재해 근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26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치료비, 약값 등 의료비 할인 및 대중교통, 마트, 학원, 주유에 더해 주택 관리비 할인, 무이자 할부까지 일상 생활영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구성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협업해 산재연금수급자가 수급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연결할 경우,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그간 근로복지공단은 하나카드와의 협약으로 마련한 조성된 복지 기금으로 산재연금수급자의 자녀 학비, 건강검진 비용, 문화생활 비용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 1월에도 저소득 연금 수급자 76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4일 "하나카드와 하나은행 그리고 근로복지공단이 함께 협업해 산재연급수급자가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6:42: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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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서울시장 표창

SGI서울보증보험이 지난 2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기존의 공공 중심 주거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서울시,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사업계획 수립, 지원 가구 선정과 행정 지원을, SGI서울보증은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공사비를 후원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주택 성능,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했다. SGI서울보증은 수상 배경으로 2년째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에는 저층주택에서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 7가구의 벽지·장판 교체와 방수공사 등을 실시했고, 올해는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하여 창호, 단열, 도배·장판 등 주택성능 및 내부 환경개선 등을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드림파트너스 단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주택 보수공사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GI서울보증 이상규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우리 사회의 희망 파트너로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6:42: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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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A+ 등급

Sh수협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어촌, 해양 현장과 긴밀히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개선 등 수산·해양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 친환경 차량 전환, 에너지 절감, 머그잔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예금보험공사 등 외부기관과 협력한 해양 플로깅 활동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수산은행으로서 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보호를 더욱 전략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6:36:0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