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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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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청소년 AI 금융사기 예방교육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청소년 대상 AI·딥페이크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위해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진행된 '제2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규 사업으로, 총 지원 규모는 총 2억5000만원 규모다.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딥페이크 영상, AI 음성 사칭, 악성 URL 등으로 고도화하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이 오히려 신종 금융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이번 예방교육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해 위험을 판단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교육사업은 ▲커리큘럼 개발 ▲오프라인 실습교육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운영 등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 개발은 딥페이크·딥보이스·AI 텍스트 생성·악성 URL 등 4대 모듈을 중심으로 총 20여 종의 콘텐츠를 공급한다.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전국 200개 학급의 중·고등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지털 학습을 통해서는 1000명의 추가 학습 참여 및 교육 이수를 지원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교육 기회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체 교육 대상의 65%를 지방 및 농어촌 지역에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전문 강사를 배치해 수도권 편중도 완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온라인 LMS 운영을 통해 학습 접근성을 24시간 보장해 연속적인 학습 환경도 마련한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기기에는 익숙하지만 범죄 수법에는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신종 금융사기의 첫 번째 타깃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방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09:25: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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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PG사 수수료 소폭 하락…금융당국 "영세 가맹점 상생 장려"

영세·중소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전자금융업자의 결제수수료 공시 제도의 시범 운영 결과 공시 대상인 17개사의 결제수수료율이 소폭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체는 가맹점의 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인 수수료 인하를 적용하는 등 제도 문제점도 확인됐다. 금융위원회와 김융감독원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 제도를 도입해 수수료 경쟁을 유도해 왔다. 다만 공시 대상 업체가 한정적이고, 신용카드·선불 결제수단별 수수료만 공시해 비교가능성이 떨어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작년 11월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기존보다 확대된 17개 기업이 2025년 8~10월 기간 중 카드 및 선불 결제수수료율을 자체적으로 공시하도록 했다. 공시대상이 11개사에서 17개사로 확대되면서, 전체 전자금융업 결제규모(월 평균 40조7000억원) 대비 49.3%(20조원) 수준이었던 공시 대상 결제규모는 75.8%(30조8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평균 2.03%(11개사)를 기록했던 카드결제수수료율은 1.97%(17개사)로 소폭 인하됐고, 선불 결제수수료율은 같은기간 1.85%(11개사)에서 1.76%(17개사)로 하락했다. 결제수수료는 전체적으로 소폭 인하됐으나, 일부 업체는 영세·중소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한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인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와 금융당국은 향후 결제수수료 공시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주기적인 업계 간담회를 통해 불합리한 사례를 공유하고 합리적인 결제수수료 체계를 유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업계와 개선이 필요한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상생 취지를 고려한 수수료 산정체계 등 결제수수료가 합리적으로 부과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가이드라인을 개선하는 등 업계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시대상의 단계적 확대, 가맹점 수수료율 고지 의무 강화 등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차질없이 추진해 수수료 정보의 투명성과 비교가능성을 지속 제고해 나간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06:01: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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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 인프라가 국민에 기회 줄 수 있어야"

"금융 인프라 유관기관들은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의 작동을 현장에서 책임지고 있다. 국민에게 어떤 기회와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지,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 무엇이 달라지는지, 그 변화가 국민의 삶에 어떻게 체감될 수 있는 지 고민해 달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등 금융 인프라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성과와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 자리는 각 기관들이 국민 여러분께 하고 있는 업무를 설명드리고, 금년에 중점적으로 할 일들, 또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나갈지를 보고하는 자리"라며 "각 기관이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리고 평가받고 이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성장금융은 각각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와 순환, 성장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코스피 4000 시대 흐름을 자본시장 전체로 확산하고,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긴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은 금융 산업의 보이지 않는 인프라다. 신용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전환과 금융보안 리스크 확대와 같은 사회적 요구 속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온라인 국민사서함을 통해 사전 모집된 질의가 진행됐다. 금융보안원의 보안 기준 공개 건의, 인공지능(AI) 관련 보험의 개발 필요성, 시장에서의 성장금융의 역할 등에 대한 질의가 전달됐으며, 각 기관은 국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적합한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이원장은 국민사서함 질의에 대해 "기관들은 인프라 기관으로 국민들과의 접점, 설명 기회가 부족했던 것 같다. 국민들께 설명드린다는 관점에서 업무 방식을 고민하면, 국민들께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국민들께 어떻게 전달할지 계속 고민하게 되고 업무의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국민과 가까이하는 것이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된다. 앞으로도 계속 국민과의 관계 속에서 위상과 역할을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억원 위원장은 "이 자리가 각 기관들이 국민 여러분께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보고 드리면서 실천과 변화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금융이 국민들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긴밀히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2 15:06: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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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김척선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 영입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은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로 김척선 전 의식주컴퍼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척선 신임 COO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기업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성과를 만들어낸 마케팅·세일즈 전문가다. 김 COO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SKT, SK플래닛, 구글, 크리테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21년부터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고'의 운영사 의식주컴퍼니의 COO,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를 역임했다. 코인원은 전문성 높은 경영진 영입을 통해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은 올 한 해 업계의 제도적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변화에 걸맞은 서비스 운영을 통해 대내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김 COO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김 COO는 서비스 운영, 마케팅 전략, 조직문화 등 코인원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천석 코인원 COO는 "1세대 거래소로 가상자산 시장의 문을 열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코인원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기업의 체계적 시스템과 스타트업에서의 역동적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코인원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유의미한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2 09:56: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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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실손보험사기 근절 '특별신고·포상 기간'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권이 오는 3월 말까지 실손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특별신고·포상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대상은 실손 보험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전국의 병원 및 의원, 의사, 브로커 등이다. 신고는 금융감독원 보험사기신고센터와 각 보험회사의 보험사기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제보 시 구체적인 물증을 제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한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신고인이 병·의원 관계자인 경우 최대 5000만원, 브로커인 경우 최대 3000만원, 환자 등 병원 이용자인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생·손보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범죄 신고포상금'도 추가 지급한다. 이번 특별신고·포상 기간은 일부 의료기관이 비급여 치료인 비만치료제를 급여 및 실손보험 보장 대상인 것 처럼 가장해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발급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의사가 환자에게 실손보험금 허위 청구를 권유하는 정확도 다수 적발돼, 병원 내부자 등의 제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금감원과 보험업권은 이번 특별신고·포상 기간 동안 제보자가 신고 시 허위 진료기록부, 의료관계자 등의 녹취록 등 실손보험사기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물증을 제시하면 해당 제보가 빠르고 엄격한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특별 신고·포상 기간 운영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실질적인 제보를 유도하고, 생·손보협회와 함께 안내 포스터 제작·배포, 제보 캠페인, 공익 광고 등을 실시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금감원은 "특별 신고·포상 기간 중 접수된 신고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증빙 등을 신속히 수집·분석하고, 제출된 증빙의 신뢰성·구체성이 높은 경우에는 즉각 수사 의뢰하는 등 속도감 있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일련의 과정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경찰, 생·손보협회 및 보험회사 등과 긴밀히 공조해 민생침해 범죄인 보험사기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방침을 밝혔다.

2026-01-11 14:51: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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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과제 '산적'…국민연금·퇴직연금 다 손본다

정부가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과 국민의 노후보장 강화를 위한 '연금개혁'을 지속한다. 크레딧 제도(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을 가입 기간으로 인정해 주는 장치) 확대, 지역가입자 지원 제도 등 구조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정치권과 연계해 재정 안정을 위한 추가 구조개혁안도 논의한다. 답보 상태에 놓인 퇴직연금 제도의 수익률 개선을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도 재개됐다. ◆'연금개혁' 올해부터 본격화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군복무·출산 크레딧 확대 등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갖추겠다"라며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연금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문제 전반을 다루는 컨트롤타워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올해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기존 9%였던 보험료율은 매년 0.5%포인트(p) 씩 인상돼 오는 2033년에는 13%까지 오르며,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3%로 늘어난다. 또한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 책임을 법률에 명시하고, 국민연금 지급을 위한 시책을 수립 및 시행할 수 있도록 해 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한다. 군 복무나 출산 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인정하는 '크레딧제도'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군 복무 시 6개월의 가입을 인정했지만 올해부터 12개월로 확대한다. 둘째 자녀부터 인정했던 출산 크레딧은 첫째 자녀부터 12개월 씩 인정하도록 확대한다. 최대 50개월의 상한도 폐지한다. 경제적 이유로 국민연금 납입을 중단했다가 납부를 재개한 지역가입자를 지원하는 '보험료 지원 제도'는 월 소득 80만원 이하의 지역가입자까지 확대한다. 65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 소득이 가입자의 평균 소득을 넘으면 최대 50%까지 지급액을 감면하는 '국민연금 감액 제도'도 개편해 감액 구간을 '전체 가입자의 평균 소득+200만원'까지 상향한다,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구조개혁 논의도 지속한다. 여·야는 작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의 활동기한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연금특위는 작년 3월 국민연금법 개정안 통과 이후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금특위는 자동조정장치 도입, 기초연금 통합 등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중으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 제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 '기금형 퇴직연금' 논의 재개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42개 퇴직연금 운용기관이 운용한 퇴직연금 적립액은 459조4625억원이다. 적립액의 77.1%에 해당하는 354조3758억원이 원리금 보장형에 집중됐으며, 원리금 비보장형에 투자된 금액은 105조867억원(22.9%)에 그쳤다. 같은 기간 원리금 보장형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연 3.22%(DB형 3.46%·DC형 3.15%· 개인형IRP 3.05%)를 기록했고, 원리금 비보장형은 연 12.43%(DB형 7.69%·DC형 15.55%·개인형 IRP 14.04%)의 수익률 평균을 냈다. 비보장 수익률은 3~10년 수익률에서도 연 3.72~11.06%를 기록해 연 2.16~3.4%를 기록한 보장형 수익률을 모든 기간에서 앞질렀다. 비보장형 수익률이 보장형 수익률을 앞질렀음에도 80%에 가까운 적립금이 보장형 상품에 집중된 것은 투자 상품 선택의 어려움과 제도적 무관심 때문이다. 퇴직연금은 상품 매매 시 투자 성향 분석, 일괄 매매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상품을 별도로 선택하지 않으면 가입 시 지정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제도)에 따라 운용되는데, 대부분 원리금 보장형에 집중됐다. 현행 퇴직연금이 저조한 수익률로 국민연금을 보조하는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 논의를 재개했다. 지난 7일 정부와 여당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국정과제로 설정했다.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기금형 퇴직연금은 가입자의 적립액을 모아 전문가가 직접 운용한다. 전문가가 기금을 관리하는 만큼 가입자가 신경 쓸 부분이 적고, 안정성과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지난 몇 년간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 논의가 수 차례 있었지만, 운용기관의 비용 증가 수수료 수익 감소 전망, 과도한 경쟁 심화 등을 우려해 실제 입법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정부와 여당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 및 입법 방향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시 기존 퇴직연금 운용 방식은 유지하는 한편, 가입자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박문현 KB증권 연구원은 "기금화는 기존에 없던 내용이 등장하기보다는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운영됐던 푸른씨앗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논의될 것"이라며 "기존 퇴직연금 사업자의 반발이 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1 13:50: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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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사 정보동의 절차 간소화

앞으로는 원보험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재보험사의 재재보험 취급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재보험사의 정보이용 시 마케팅 목적의 정보이용은 원천 금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표준 정보제공 동의서'의 개정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개정은 재보험사가 재재보험 가입을 위해 보험 계약자의 정보제공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고충사항을 해소하고, 재재보험을 활성화 해 보험엄권의 지급 안정성을 새롭게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에는 재보험사는 재재보험 가입을 위해 개별 보험계약자의 정보제공동의를 받아야 했다. 앞으로는 원보험사가 보험가입자에게 사전 동의를 통해 재보험사에게 정보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 재보험사를 통해 재재보험사에 제공된 정보는 재보험사의 인수심사 등 재재보험 계약 목적으로 활용된다. 마케팅 및 홍보 등 목적으로는 정보이용이 엄격하게 금지된다. 또한 재재보험사가 해외 재보험사인 경우, 재보험·재재보험 계약으로 국외로 정보가 이전되는 경우에는 보험계약자에게 해당 재보험사의 소재 국가, 주소 등 관련 내용이 안내된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 정보제공 동의서'는 각 보험사의 전산시스템 변경 등을 거쳐 올해 1분기 중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금융당국과 업권에서는 이번 개정을 통해 보험사의 위험을 분산하고, 보험계약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안정성과 보험사의 위험인수 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개정에 따라 미국 'NAIC 재보험 적격국가 인증' 관련 절차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국내 보험사의 미국 재보험시장 진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1 12:00: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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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퇴직연금 '전문가 Pick 포트폴리오'

우리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와 투자성향에 맞춰 표준화된 퇴직연금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 Pick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가 Pick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 IRP(개인형·기업형) 등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연금자산 관리 전략과 포트폴리오 운용 현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WON뱅킹 앱 내 'MY 퇴직연금관리' 배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은 전문가 추천 포트폴리오 매수 유무에 따라 가입 서비스와 구독 서비스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은퇴 전 연금자산을 모으는 시기에 적합한 '적립기 포트폴리오'는 ▲공격투자형 ▲적극투자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은퇴 후 연금을 수령하는 시기에 필요한 '인출기 포트폴리오'는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으로 구성돼 자산형성 시기나 투자성향에 따라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단순히 상품 추천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AI 기술과 전문가 기반의 고객 중심의 개선된 서비스로 고객이 장기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토탈 연금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1 10:32: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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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주지역 외국인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 개점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수요가 높은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자산관리 전담채널인 '제주글로벌PB영업점'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글로벌PB영업점'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상담 수요가 확대되는 영업환경을 반영해 신설한 외국인 특화 영업점이다. ▲자산관리 ▲외환 ▲해외송금 ▲세무상담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글로벌PB영업점은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전용 상담공간도 마련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여 제주도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자산가 고객을 위해 고객상담 경험이 풍부한 외국 국적 직원도 배치했다. 언어는 물론, 문화적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우리은행 채널전략부 관계자는 "이번 영업점은 외국인 고객의 다양한 금융상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언어 지원뿐만 아니라, 자산관리·외환·투자 관련 상담기능을 한 곳에 모아 운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환경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9 12:01: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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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기업' MAU 전년 比 21%↑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 '우리WON기업'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작년 12월 말 기준 17만8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WON기업'은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이다. 기업 특화 상품을 공급하며, 각종 서류 작성 및 제출을 간소화해 기업 고객에 특화된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WON기업 앱의 MAU는 지난 2024년 12월 말 14만7000명 수준이었지만, 1년 만에 21%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기업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 비대면 특화 상품 라인업 확충,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마케팅 등이 맞물린 성과라고 설명했다.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FAST 대출상담 서비스'와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도입했으며, 각종 비대면 특화 상품 공급을 지속 공급해 자체 상품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우리WON기업 앱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우리WON기업 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UI·UX(사용자인터페이스) 전면 개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 전용관 신설, 특화 서비스 도입 등을 준비 중이다. 개선 사항은 오는 2월과 4월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의 경영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기업금융 플랫폼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8 15:22:5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