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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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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중소 동반성장 금융지원' MOU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체결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가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사업에 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을 더해 대기업·금융·기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는 기존에 지원하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 스마트공장 사업 운영 등을 포함해 금융지원 대상기업 확인과 지원사항 안내, 홍보를 담당한다. 우리은행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보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1100억원 규모의 대출 공급 ▲보증요율 감면 ▲대출금리 우대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구매 및 활용해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탠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7 09:56: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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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 본격화…은행권 '외국인 금융' 경쟁

주요 은행들이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한 '특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외국인 장기 체류자 비중이 5%를 넘기며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가운데, 송금·환전·자산관리 등 금융 서비스 수요가 많은 외국인 고객이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말 기준 국내에 90일 이상 체류한 외국인은 273만명이다. 전체 인구의 약 5.3%에 해당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비중은 지난 2024년 말 처음으로 5%를 넘겼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체 인구의 5% 이상이 외국인으로 구성된 사회를 '다문화사회'로 분류한다. 한국도 '다문화사회'의 초입에 진입한 셈이다. 한국과 인구·경제 규모 등에서 비슷한 수준인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외국인 인구 비중은 10% 안팎이다. 저출생 및 고령화로 노동력 수요가 늘면서 외국인 근로자가 빠르게 유입된 영향이다. 한국도 농업·공업 노동력 수요를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어, 수 년 내에 유럽 주요국과 유사하게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주요 은행들은 '외국인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내국인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반면, 빠르게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은 잠재력이 높은 '블루오션'으로 남아 있어서다. 외국인 고객은 정착 초기 주거비용·생활비 등을 이유로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잦다. 외국인 고객용 상품은 급여 이체 기록에 기반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사용하는데, 금리가 중·저신용자 상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익성이 높다. 아울러 외국인 고객은 환전·송금 등 서비스 이용률도 높으며, 투자·사업 등을 이유로 체류하는 경우 자산관리(WM) 수요도 함께 발생한다. 시중은행은 각종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슈퍼앱'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끌어 들이고 있다. 신한은행(신한SOL글로벌), 하나은행(Hana EZ), 우리은행(우리WON글로벌)은 별도의 외국인 고객 전용 앱을 통해 외국어 번역 뿐만 아니라 전용 상품·생활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중이며,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크' 내에서 자체적으로 11개국어를 제공하고 있다. 경쟁력을 위한 '특화 서비스'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외국인 고객용 일자리정보 서비스를 우리WON글로벌 앱 내에 마련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제주도 내에 외국인 자산가를 위한 '제주글로벌PB영업점'을 개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1일부터 Hana EZ 앱 내에 여권번호 변경·공과금 납부·증명서 발급 등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방은행들은 지역별 특화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을 공략한다. 전북은행은 중앙아시아 고객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브라보 코리아' 브랜드를 출범해 각종 생활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공급중이다. 경남은행은 거제·김해 등 공단 중심으로 '외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하며, 올해 초부터는 자사 앱 내에 중국어·인도네시아어 등 10개국 언어를 추가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내국인 금융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있고, 대출 규제도 확대하면서 이자이익 중심의 수익성에도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면서 "반면 외국인 시장은 수익 구조가 다양하고 성장성도 높아, 은행권에서는 외국인 고객 확보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7 08:00: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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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부산은행장 "업무 혁신…현장 중심 책임경영"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방식 혁신과 영업 생산성 제고,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자. 자율과 실행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힘차게, 즐겁게, 새롭게 만드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자."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지난 23일 기장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개최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BNK부산은행은 해양금융과 생산적금융을 양대 축으로 삼아 지역경제의 새로운 파도를 만든다는 '다이나믹 무브, 메이크 웨이브(DYNAMIC MOVE, MAKE WAVE)'를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김성주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240명이 참석했다. BNK부산은행은 이날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영업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금융 등 핵심 추진 목표를 제시하고, 지역 산업과 실물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구상을 마련했다. 먼저, 부산의 정체성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산업 도약을 위한 중점적인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해양·조선·물류 등 지역 주력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특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선박금융과 항만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는 물론, 친환경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맞춤형 자금 지원도 공급한다. 또한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 목표에 발맞춰 실물경제와 미래 성장산업으로 연결되는 금융구조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내부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김 은행장은 "상품 판매 과정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을 지키는 금융을 지속해야 한다"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는 규제가 아니라 은행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다.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올해도 지역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5 10:52: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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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경쟁은행과의 격차 줄일 것"

"2025년이 우리은행의 기반을 다지고 체력을 만든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설정하고, 현장의 변화가 함께 한다면 경쟁은행과의 격차가 반드시 줄어들고, 시장의 판도도 바뀔 것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위한 도약'을 2026년 경영목표로 선정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거래범위를 넓혀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날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고객 확대 ▲수익 강화 ▲미래 성장 ▲책임 경영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 소통과 조직 실행력을 높여 올해 분명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지난해 은행 체질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영업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자산관리(WM) 부문 특화채널 고도화, AI 기반 프로세싱 효율화, 직장인과 소상공인 수요를 위한 거점 중심의 '전문상담센터' 시범 운영 등 전문성 확대에 집중한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업무 속도 및 정확도 개선도 주문했다. 우리은행이 새롭게 도입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비대면 상담 및 여·수신 만기도래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해 현장의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생활편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작년 삼성전자와 협업해 출시한 '삼성월렛머니'와 GS25, 롯데ON과의 결합 등에 더해 올해는 CU, 야놀자 등과도 협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정 은행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도 강조했다. 고객 혜택을 집약한 '슈퍼통장' 구상을 본격화하며,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CDP(경력개발경로)' 고도화도 본격 추진한다. 기존 RM, PB 직무와 더불어 '가업승계', 준자산가 중심의 '자산상담' 등 4대 직무를 설정해 전문가 육성 구조를 구성한다. 정진완 행장은 "고객이 있어야 거래가 생기고, 거래가 쌓여야 수익이 만들어진다"라며 "늘어난 고객 접점을 여·수신, 결제성 계좌, 퇴직연금 유치 등 실질적인 영업 성과로 연결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25 10:48: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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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李 '1400원' 발언 주효?

이재명 대통령의 '1400원' 발언 이후 큰 폭으로 올랐던 원화값이 이틀 연속 올랐다. 국내 경제 상황 대비 원화 가치가 과도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지적이 국내·외에서 나오는 가운데 적극적인 개입을 지속하겠다는 정부의 의사가 시장에 반영된 영향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69.9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30분 종가)를 마쳤다. 직전일 종가보다 1.4원(0.95%) 내린 수준으로, 이틀 연속 하락(원화가치 상승)해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던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주춤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구두개입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언급했다. 직전일 달러당 1478.1원이었던 환율은 21일 오후에는 1471.3원까지 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을 것이다. (환율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용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고환율이)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고, 원화는 엔화에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 됐다"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9월 30일 이후 4달 연속으로 1400원을 상회하고 있다. 달러화가 불확실성 확대, 연준 독립성 우려 등을 이유로 주요 통화 대비 약세에 있지만, 원화와 동조율이 높은 엔화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자 원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엔화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규모 완화 정책 및 정부 재정확대에 기인해 하락했다. 해외에서도 최근 환율이 경제 상황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면담 이후 "최근 원화 약세는 한국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맞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달러 약세에도 원화값이 더 빠르게 하락하는 현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환헤지를 통해 환율 개입을 지속 중인 국민연금도 환율 상승 기대에 제동을 걸었다. 국민연금기금은 오는 26일 기금운용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해외 투자를 줄이고 국내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해외 자산을 매도해 달러 공급은 늘리는 만큼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2 15:41: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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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광주은행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지역 소상공익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협약에 따라 23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466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1년간 연 3~4%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7년 이내다. 보증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광주은행 'Wa뱅크' 앱과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보증이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1금고로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2 15:17: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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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고객패널 모집

BNK경남은행은 '제11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11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BNK경남은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역할을 맡는다. 고객패널에는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고객패널로 선정되면 별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BNK경남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있는 부울경 지역 거주 고객이다. 고객패널 발대식 및 해단식과 회의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원활한 고객패널 활동을 위해 PC조작과 개인 SNS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고객패널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옥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은 "금융소비자보호의 시작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고객패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BNK경남은행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열정적인 고객들이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2 15:16: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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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160엔 '초엔저' 귀환?…원화도 덩달아 '약세'

'마이너스 금리' 종료 이후 상승했던 엔화값이 다시 하락하고 있다. 다카이치 내각의 적극적인 재정확장과 완화정책으로 엔화값의 지표가 되는 엔·달러 환율은 지난 2024년 7월 이후 최고(엔화값 최저) 수준을 지속 중이다. 한국과 일본은 수출 구조가 유사해 원화와 엔화의 동조성이 큰 만큼 '역대급 엔저'가 재현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값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2일 투자정보 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달러당 158.27엔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말의 156.67엔과 비교해 1.02% 올랐고, 최근 1년의 최저치인 139.88엔과 비교해서는 18.9엔(13.1%) 올랐다. 엔화값이 달러당 160엔을 목전에 둔 가운데, 엔화 가치는 '초엔저'가 한창이었던 지난 2024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원화 대비 엔화값도 내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엔 환율 주간 종가는 100엔당 930.32원이다. 2024년 초엔저 당시 800원대까지 하락했던 원·엔 환율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이후 작년 4월 1000원을 넘겼는데, 엔화값이 다시 내리면서 90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최근 엔화값이 하락한 것은 작년 10월 임기를 시작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적극적인 재정 확대 및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다카이치는 취임 직후 육아 지원금 지급, 전기·가스요금 보조금 재개, 지자체 교부금 확충 등 대규모 완화책을 추진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 당시의 재정정책인 '아베노믹스'에 빗댄 '사나에노믹스'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다카이치는 대규모 완화책을 추진한 데 이어, 취임 이듬해인 2026년도 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22조3000억엔으로 편성해 정부 지출도 대폭 늘렸다. 적극적인 재정 확장으로 시장에 풀린 돈은 늘었지만 일본 정부의 세금 수입에 대한 우려도 빠르게 커졌다. 다카이치 내각이 경기 유류비 감면·소득세 기준 완화 등 감세 정책을 추진하면서 일본 정부가 국채 상환 및 이자지급에 사용하는 비용은 역대 최고 수준이 됐다. 일본 정부의 재정 악화 우려에 일본 국채 수익률도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사나에노믹스'에 대한 논란 속에 다카이치는 지난 19일 총리 전권으로 국회를 해산하고 오는 2월 8일 총선을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70% 안팎의 높은 총리 지지율에도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국회 과반을 간신히 확보한 만큼 조기 총선을 통해 정치적 기반을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월 총선에서 자민당과 유신회가 충분한 의석을 확보한다면 '사나에노믹스'도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엔화 약세가 장기화하면서 엔화값 하락이 원화값 하락에 일조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과 일본은 수출경합도가 높고 산업구조가 유사해 양국 통화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기축통화인 엔화값이 하락하면서 비기축통화인 원화값이 이를 쫓아가고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사나에노믹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엔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연구위원은 "다카이치 총리의 재정 확대 정책을 고려하면 엔화의 추가 약세가 예상되지만 현실로 나타날지는 미지수"라면서 "인플레이션 부담과 미국과의 관세 협상으로 아베 정권 당시처럼 마냥 엔 약세를 용인하기 어렵고 미-일 기준금리차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2 15:07: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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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고금리 다중채무자 이자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사회적협동조합 우리함께와 '고금리 다중채무자 이자지원 및 재무관리역량 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중채무자를 대상으로 이자지원 및 사례관리 기반의 통합 금융회복 활동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은 연 15% 이상 고금리 다중채무자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고금리 대출 이자 지원 ▲재무상담을 중심으로 한 사례관리 기반 금융회복 지원(대환대출 연계, 상환계획 수립, 월별 상환 관리, 신용관리 등) ▲금융교육 제공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복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이자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무상담·신용관리·대환대출 연계 등을 통해 금융회복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췄다. 금융비용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금융 이용과 회복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통합 지원 모델을 제공한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고금리 다중채무는 단순한 채무 문제를 넘어 금융접근성의 한계와 소득 여건의 변동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영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채무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상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금융생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2 10:16: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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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부산·경남 지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지역 혁신 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디노랩 부산 2기'및 '디노랩 경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우리은행, 부산시, 경상남도, 양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와 신용보증기금, 지역 투자자 등 지역 창업 생태계 관련 핵심 주체들이 참석해 혁신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디노랩 부산2기'에는 ▲샌드버그(AI 서류심사 의사결정 솔루션) ▲안암145(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에스와이유(업무자동화 ERP 솔루션) ▲에프엑스아이피(IP·브랜드 사업화 플랫폼) ▲엘바(AI 영상제작 플랫폼) ▲온클레브(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등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디노랩 경남3기'에는 ▲브릿센트(커뮤니티 기반 영어교육 솔루션) △써모아이(고정밀 열화상 솔루션) ▲오션스바이오(생체정보 기반 바이오솔루션) ▲옵트에이아이(AI 기반 디바이스 최적화 솔루션) ▲케미폴리오(바이오 연료 소재 개발) ▲페텔(반려동물 숙박예약 플랫폼) ▲한국주택정보(非 아파트 관리비 솔루션)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금번 선발된 기업들이 지역 거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디노랩은 우리금융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채널"이라며 "유망 기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2 10:16:16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