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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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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자립준비청년 정서자립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자립준비 청년의 정서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온기와 '손편지 상담 기반 자립준비청년 정서자립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일상 속 고민과 우울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손편지 기반 비대면 정서상담 방식을 도입한 '정신건강 예방 중심' 상담 모델이다. 사업은 ▲자립지원전담기관 및 보육원 내 온기우편함 설치를 통한 익명 고민 및 상담 편지 접수 ▲자립준비청년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손편지 기반 비대면 상담 및 정서적 지지 활동 ▲상담 과정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의 지자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한 전문 치료 지원 및 사후관리 체계 가동 등 3단계로로 구성된다. 또한 온기우편함 이용 경험이 있는 자립준비청년 중 일부를 대상으로 손편지 상담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연계하는 '온기우체부'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또래 기반 정서지지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사회적 연결 경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약 600명의 자립준비청년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원과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라며 "손편지 상담과 또래 기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지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0 09:59: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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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빗썸에 일부영업제한 제재 사전통보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에 따른 징계조치로 '일부 영업정지 6개월'의 제재를 부과할 전망이다. 해당 제재는 일정 기간 동안 신규 회원의 가상자산 이전을 제한하는 조치다. 금감원은 향후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제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9일 금융권 및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달 빗썸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에 따른 일부 영업정지 6개월 및 대표이사 문책 등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다. 금융당국은 빗썸이 국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 지속적으로 거래했으며, 고객확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이번 제재의 이유로 들었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은 같은 사안으로 두나무(업비트)에 일부 영업정지 3개월과 과태료 352억원 등을 부과한 바 있으며, 코빗은 과태료 27억원과 기관경고 등을 부과받았다. 현재 고팍스와 코인원도 제재 절차를 밟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제재안과 관련해 “신규 회원에 한해 다른 거래소로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서비스를 제한하는 내용으로, 기존 이용자의 원화·가상자산 입출금과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달 중 빗썸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사안과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재 수위를 최종 확정한다.

2026-03-09 18:50: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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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지난해 순익 '1415억원'

SC제일은행은 지난 2025년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896억원(57.3%) 감소한 141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적 하락은 4분기 진행된 특별퇴직 비용(880억원)과 홍콩H지수 ELS 제재 관련 충당금(1510억원) 등에 주로 기인했다. 이자이익은 고객여신 규모는 증가했으나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전년보다 245억원 감소한 1조2076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 부문이 호조를 보였으나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 감소로 전년보다 271억원 감소한 3112억원을 기록했다. 판관비는 일회성 특별퇴직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618억 원(17.7%) 증가한 1조754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기대신용손실 및 기타 충당금은 217억 원(16.9%) 감소한 1067억원 수준으로 관리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는 2024년과 비교해 6조4372억원(7.5%) 증가한 92조2781억원을 기록했고,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15%로 전년동기보다 0.23%포인트(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56%로 전년동기대비 3.53%p 내렸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전년동기대비 0.14%p 올랐다. 이날 SC제일은행 이사회는 1250억원의 결산배당을 의결했으며,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2026-03-06 18:03: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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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담보 평가 기준 강화…부동산PF 한도 제한

상호금융권의 리스크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회수예상가액 산정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며, 총 대출액에 비례하는 대출 한도도 신설된다. 손실 흡수 능력 개선을 위해 최소 순자본비율 기준도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예고'를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22일 관계부처가 발표한 '상호금융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장기간 연체된 부동산 PF 대출에 대한 회수예상가액 산정 기준이 엄격해진다. '고정 이하'로 분류된 장기 부실 대출은 회수예상가액 산정 시 최종 담보평가액을 사용할 수 없으며, 예외 적용 범위도 축소된다. 단, 3개월 이내 법적절차 착수 예정인 경우 1회에 한해 회수예상가액으로 최종담보평가액 적용을 허용한다. 또한 담보 예상가액이 150% 이상인 경우에도 다른 예외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원칙대로 회수예상가액을 산정해야 한다. 예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해 부실채권 회수 예상가액의 과대산정을 예방하고, 건전성 분류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부동산 PF 대출 한도도 신설한다.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비중을 저축은행과 동일하게 전체 대출의 20% 수준으로 제한하며, 부동산업·건설업 및 PF 대출을 합산해 총대출의 5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다만 준비 기간을 고려해 시행 시기는 오는 2027년 4월 1일부터로 한다. 상호금융조합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위해 순자본비율 기준도 단계적으로 상향한다. 총자산 대비 순자본비율 기준을 4% 이상으로 상향하고, 신협의 재무상태개선 권고·요구 기준도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 제도의 연착륙을 유도한다. 상호금융중앙회의 경영지도비율 기준도 저축은행 수준인 7%로 상향한다. 위기시 중앙회가 조합 리스크를 충분히 흡수하고, 안정적으로 조합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다. 다만 중앙회별 자본구조와 특수성을 고려해 적용 시기는 차등화한다. 금융위원회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2026년 내에 감독규정 개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4:07: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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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금융사 자금세탁방지 평가 개선…정성평가 도입

앞으로는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AML) 평가 시 자발적·선도적 AML 활동에 대한 가점이 부여된다. 개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자금세탁 위험노출에 비례한 관리능력 평가를 도입해 보다 정밀한 평가 체계도 구축한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같은 개선사항을 반영한 '2026년 상반기 자금세탁방지(AML) 제도이행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융사의 자금세탁 위험노출과 관리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금융회사가 취약점을 스스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금융정보분석원은 올해부터 금융회사가 스스로 수행하는 자발적·선도적 AML 활동을 평가에 반영한다. 기존에는 평가지표에서 제시하는 관리 실적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던 만큼, 개별 금융회사의 창의적·적극적 개선 노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 자금세탁방지 평가에서 대부분의 금융사가 기본적 관리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했음에도, 그러나 자체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한 기관은 22%에 그치는 등 독립적 감사 수행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정성평가 도입을 통해 금융사의 선제적 개선 노력과 자발적 AML 활동을 독려하고,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AML 관리 노력을 지속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자금세탁 위험노출에 비례한 관리능력 평가체계도 도입한다. 위험노출도와 위험관리도를 연계해 위험 대비 관리 수준이 부족하면 감점을 실시한다. 감점은 위험노출도 대비 위험관리도 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관리체계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한다는 목표다. 또한 최근 캄보디아 사태 등 해외 송금과 관련한 자금세탁 범죄 사례를 고려해 외화거래 관련 의심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규모에 따라 평가체계를 차등 적용해 현실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관련 평가지표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제도이행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업무규정에 따라 운영 중인 평가 근거를 '특정금융정보법'에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평가 참여를 의무화하며, 허위자료 제출 등 부적절한 대응에 대한 제재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평가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4:07: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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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란사태' 긴급 경영안정자금 공급

우리은행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해 수출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물류비 증가 등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동지역 피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라 전 계열사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리은행은 중동 수출기업 및 건설·플랜트 협력업체, 물류·에너지 연관 기업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애로가 확대하는 만큼 선제적 금융지원 조치를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수주 기업 ▲중동 관련 거래 감소 또는 지연 피해 기업 ▲물류비·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경영 애로 발생 기업 ▲기타 중동 정세 영향이 확인되는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업체별로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 및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피해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심사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원금 상환 유예나 분할 상환 조건을 완화해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수출기업의 수출환어음 부도 처리 기간을 유예하거나 연장하는 조치도 병행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오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및 기업금융 전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추가적인 지원책도 마련한다.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에 총 4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총 8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업체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고 수출입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외부 충격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수출 경쟁력 유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산업별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4:03: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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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發 불확실성 확산…환율·금융시장 전망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다. 이란의 지도자인 하메네이의 사망이 확인된 이후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고 있고,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에 돌입해서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국내 영향 불가피 2일 CME(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지난 1일(현지시간) 거래를 배럴당 75달러에 시작했다. 지난 2월 27일 종가인 67.2달러와 비교해 주말새 7.8달러(11.6%) 급등했으며, 이는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은 주말 새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對) 이란 군사작전에 돌입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빠르게 고조된 영향이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8일 수도인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의 주요 도시를 공습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파괴 등 '예방작전'을 이유로 들었으며, 이날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이란 내 주요 군사기지가 타격을 입었다. 다음날인 이달 1일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대대적인 보복작전에 돌입했다. 아부다비, 바레인, 카타르 등 미군이 주둔중인 중동의 주요 도시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 국제 석유 시장의 주요 허브인 호르무즈 해협도 봉쇄됐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아랍에미리트(UAE) 사이에 위치한 해협이다. 세계 원유 물동량의 27%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대부분 이란 영해를 통과한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약 70%는 중동산으로 대부분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해 수입된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는 산업계는 물론, 환율과 금융시장에도 여파를 미치게 된다. 투자정보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도쿄·시드니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50원 전후에 형성됐다. 서울외환시장이 대체공휴일로 휴장하는 가운데 지난 2월 27일 서울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인 1439.7원과 비교해 10원 넘게 올랐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달러 강세와 맞물린 환율의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며, 시장에선 중·장기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안전자산' 수요 급증 '이란 사태' 이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하는 가운데 금·달러 등 안전자산 수요도 급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4월 인도물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트로이온스(31.1g)당 5409.7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장대비 161.8달러(3.08%) 급등한 가격이며, 지난 1월 29일 기록한 최고가(종가 기준)인 5318.40달러를 크게 웃돈다. 금값은 직후 5400달러 아래로 내리며 조정에 돌입했지만, 기존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약세를 지속하던 달러도 강세 전환했다. 달러 가치의 지표가 되는 달러지수(DXY)는 1일(현지시간) 뉴욕시장 개장 직후 98.03까지 상승(100을 기준으로 클수록 달러 강세)했다. 이는 지난 1월 22일 이후 5주만의 최고치(종가 기준)로, 달러 인덱스가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1월 27일의 96.22와 비교해선 한 달여 만에 1.81 올랐다. ◆ "단기 영향 제한적" 전문가들은 '이란 사태'의 영향이 단기간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것으로 내다본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 센터의 제임스 김 한국프로그램 국장은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 70%와 천연가스 30%가 해협을 통과하고, 이는 한국 에너지 소비의 56% 이상을 차지한다"라며 "한국은 원유를 1억 배럴 이상 비축하고 있지만, 이란 사태가 장기화하면 전력 공급은 물론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역량에도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은 "이란 공습 및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망으로 중동 정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됐다"라며 "이란 후계 구도 움직임과 보복, 국제유가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3:50: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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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이란사태' 비상대응체계 가동

우리금융그룹은 '중동사태'에 대응하고자 전(全) 계열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상황과 외환 및 자금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고객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그룹 차원의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 강화 ▲해외 근무 직원 안전 확보 ▲중동 관련 거래기업 지원 ▲사이버 보안 점검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에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우리금융은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지역에 근무 중인 그룹 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비상연락망과 및 대응연락망 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 현지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 관련 거래기업 및 취약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혼란을 틈탄 디도스(DDoS)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도 대비해 전사적 보안 점검도 재정비한다. 아울러 전 계열사가 추가 점검 회의를 지속 개최해 확고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IR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일 열리는 아시아 금융시장의 반응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상황 추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라며 "금융당국의 비상대응 금융시장반 가동 등 시장 안정화 조치에 발맞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협조 및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02 13:38: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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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對 이란 군사작전 돌입…'핵 위협' 종식 목표

이란을 목표로 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군사작전이 개시되면서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겨냥한 '예방적 군사 공격'을 이유로 들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은 작년 6월 이란의 핵시설을 겨냥한 대대적인 공습작전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과 미군은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 내 주요 정부 시설과 군사 시설을 겨냥해 공습했다. 이스파한·쿰·케르만샤 등 이란의 주요도시에서도 폭발음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란의 지도자인 헤메네이는 공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습은 지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과 이란 당국이 핵 프로그램 중단에 대한 회담을 진행한 지 2일만이다. 당시 트럼프 미국 측은 이란에 우라늄 희석 등 핵 프로그램 중단을 요구했으나, 회담은 성과 없이 종료됐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공습 직후 이번 군사 작전이 '예방타격'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 등 공습 무기를 증강했으며,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는 등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군대가 이란에서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으며, 목표는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해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이란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종식시킬 것"이라고 이번 작전의 이유를 들었다.

2026-02-28 17:11: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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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교육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26년 사업수행기관 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사업수행기관 실무자들의 재단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회계 관리와 및 성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신규 기관을 포함해 33개 기관의 실무자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사업관리 교육 ▲회계관리 교육 ▲임팩트 프레임워크 워크샵 등이 진행됐으며, 각 사업의 성과목표를 구체화하고 임팩트 맵을 직접 설계하는 심화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은유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세상에 지지 않고 크게 살아가는 18인의 이야기'를 진행해 비영리 활동가로서의 소명과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마련했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수행기관과 재단이 공익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목적과 사업을 통해 지향하는 변화의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연대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27 11:09: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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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모바일뱅킹으로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우리은행은 자사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 내에 마이데이터 기반한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우리은행을 금리인하요구권 대리 신청 기관으로 등록하면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을 우리WON뱅킹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금리인하요구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대출 금리 인하를 희망할 경우 금융기관별로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뱅킹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득 증가·신용도 개선 등 증빙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최초 1회만 등록하면 ▲금리인하 사유 선택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소득·거래정보 분석 ▲금리인하 가능 시점 자동 탐지 ▲금융기관 대리 신청까지 앱 안에서 자동·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이후 승인 여부도 우리WON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수 우리은행 MyData플랫폼부 부장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금리인하요구권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을 높여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출이자 부담 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26 15:18:5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