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승진
기사사진
총선에 밀린 금융공기업 CEO 인사?

오는 4월 총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금융권 일부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에도 차질이 생겼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오는 2월 4일로 임기를 마친다. 공공기관 운영법은 임기를 두 달 남겨두고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사장을 결정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차기 사장 후보군을 검증해야 할 대통령실이 손을 놓고 있다. 아직 후보군 공모도 시작하지 못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보금자리론·주택연금 등 정책금융을 관장하는 기금관리 준정부기관으로,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원회 등 경제 관료 출신이 주로 부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관련법에서 현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후임자가 부임할 때까지는 현 사장이 업무를 이어가도록 정하고 있다"며 "후임자 부임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주택금융공사의 업무 공백이나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법과 주금공 사내 규정이 사장의 연임을 금지하지 않아 최 사장의 연임도 가능하지만 전례가 없어 가능성은 낮다. 예금자 보호 및 지급보증을 담당하는 공기업인 예금보험공사(예보)와 국유재산 및 압류재산의 취급 및 공매를 담당하는 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고위임원 인사도 멈춰 있다. 예보는 이미영 상임이사가 지난 18일, 윤차용 부사장이 지난 26일 임기를 마쳤지만 아직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예보는 부서장급 이하 임직원 인사를 임원 인사 이후에 주로 진행하지만 올해는 임원 인사의 지연에 따라 부서장급 이하 임직원 인사를 지난 24일 단독 진행했다. 캠코도 김귀수 상임이사가 지난해 12월, 원호준 상임이사가 이달 18일로 임기를 마쳤지만 여전히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공기업뿐만 아니라 총선을 앞두고 인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곳이 더 있다. 생명보험·손해보험 등 보험산업 지원기관인 보험연수원은 2021년 1월 부임한 민병두 원장이 지난 20일 임기를 마쳤음에도 아직 차기 원장을 결정하지 못했다. 보험연수원은 민간기관임에도 수장으로 꾸준히 정치권 인사가 부임하고 있다. 정치인 출신의 '영향력 있는 수장'을 원하는 보험업계와 총선에서 밀려난 유력 인사를 원하는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기 때문. 현 보험연수원장인 민병두 원장, 전임자인 정희수 전 생명보험협회장은 모두 총선에서 컷오프된 다선 의원 출신으로, 보험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정치권 인사다. 금융권에서는 차기 보험연수원장 인선이 총선 이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28 13:05:40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DGB금융, '대구 블루밍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링 데이'

DGB금융그룹은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개최한 '2024 대구 블루밍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링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블루밍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링 데이'는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 대구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과 대구지역 스타트업 유관 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학교 기술지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협력해 개최됐다. 본행사에서는 지역 스타트업 15개 사와 대구·경북지역 벤처 캐피탈 기업 10개 사와의 1:1 투자 미팅이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지역 스타트업 보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피움랩'을 통해 스타트업을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대구지역 스타트업 보육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0:26:0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지방은행, 설 특별자금 '3조2000억원' 푼다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지방은행이 '설 특별자금' 공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신규 대출·만기 연장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3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와 같은 금액이다. '설 특별자금'을 통해 상생금융 확대와 대출 건전성 개선 효과를 함께 겨냥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지방은행(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은 소상공인을 위한 설 명절 특별자금으로 지난해와 같은 총 3조2000억원을 편성했다. 신규대출과 만기 연장을 위한 자금이 각각 1조6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코로나19 여파는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금융권의 '상생금융' 확대 바람에 지방은행의 설 특별자금은 줄어들지 않았다. 금융권에서는 지방은행이 대규모 소상공인 대출 연장을 통한 건전성 관리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각 지방은행이 대출연장을 통해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관리에 나섰다는 것.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지방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평균 0.55%다. 2022년 3분기(0.36%)보다 0.19%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별로는 ▲전북은행(0.77%) ▲대구은행(0.71%) ▲광주은행(0.49%) ▲부산은행(0.47%) ▲경남은행(0.30%) 순이었다. BNK금융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8000억원을 지원해, 가장 많은 설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신규대출 자금 4000억원, 기한연장 자금 4000억원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내 창업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등이며, 업체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지원 기한은 오는 3월 8일까지다. JB금융의 광주은행도 6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해 뒤를 이었다. 광주은행은 신규대출 자금 3000억원, 기한연장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유동성 확보 어려움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별지원 대상에 최대 1.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지원 기한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DGB금융의 대구은행과 JB금융의 전북은행도 각각 5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신규대출 자금 2500억원, 기한연장 자금 2500억원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며,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를 간소화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원이다. 특별지원 우대금리는 최대 2.6%p다. 지원 기한은 오는 2월 23일까지다. 전북은행도 신규대출 자금 2500억원, 기한연장 자금 2500억원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일시적 자금조달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내 중소기업, 매출 감소로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대출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기존 운전자금 대출과 같으며, 특별지원 우대금리는 거래기여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지원 기한은 오는 2월 16일까지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명절 특별 자금지원은 각 지방은행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위해 진행해온 사업이다"라며 "은행권 상생 금융 바람과는 별개로, 각 지방은행은 지역 환원을 위해 특별자금 공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25 07:00:06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은행,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특판 적금'

BNK부산은행은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기념 특판 적금'을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5000좌 한도로 출시한 '2024 부산세게탁구선수권대회 개최기념 특판 적금'은 12일 만에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산은행은 개최일인 2월 16일을 알리고자 총 2만1600좌 한도로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특판 적금' 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며 기본금리 연 3.40%에 우대금리 최고 1.6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5.0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로는 ▲한국팀 금메달 획득 시 1.00%p ▲한국팀 은메달 획득 시 0.90%p ▲한국팀 동메달 획득 시 0.80%p ▲비대면 가입 또는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0.10%p ▲부산은행 모임통장을 보유한 탁구동호회 우대 0.50%p 등이다. 해당 적금의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1000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을 위해 리유저블 스포츠백 사은품도 증정한다. 부산은행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부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체육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대회다" "부산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24 10:50:59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2.1%p 상승…'목돈 인출'보다 연금?

지난해 은행권 퇴직연금 수익률이 재작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고금리에 따른 예금 수익률 증가와 국내 증시 회복,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퇴직연금 수익률 상승으로 '목돈 퇴직금'보다 '연금 수령'이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은행별 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3.76%다. 2022년 4분기 기록한 1.69%에서 2.07%포인트(p) 상승했다.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도 -13.9%에서 12.4%를 나타내 '흑자'로 돌아섰다.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2023년 말 은행권 퇴직연금 총 적립액은 196조원을 기록해 2022년 말 171조원에서 25조원(14.6%) 늘었다. 2023년 금융권 퇴직연금 총 적립액(378조원)의 52%에 달했다. 일시 출금이 가능한 IRP형(개인형) 퇴직연금 적립액도 지난 2022년 말 38조3000억원에서 2023년 49조4000억원으로 늘면서, '목돈 일시 출금'이 줄어든 모습이다. 정기예금 및 국공채에 투자하는 은행권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지난해 고금리 기조에 따른 예금 금리 상승이 견인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분기 신규취급액 저축성수신금리는 3.54%~3.83%다. 2022년 1분기에는 1.87%~2.41% 수준이었다.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은행권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지난 2022년 큰 폭으로 하락했던 국내 증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상승했다. 코스피는 2021년 2977.65(12월 종가기준)에서 2022년 2236.40까지 내렸지만, 2023년 2655.28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021년 1033.98에서 2022년 679.29까지 내렸지만, 2023년 866.57을 기록했다. 디폴트옵션 도입으로 '잠든' 연금계좌가 줄어든 것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각 은행은 지난해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DC형(확정기여형)·IRP형(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 방식을 지정하지 않을 시 가입 당시 지정한 방식에 따라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디폴트옵션 도입 이전에는 예금 예치만 가능했다. 퇴직연금 수익률 상승에 '목돈 인출'보다 '연금 수급'이 유리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연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감면에도 지난 2022년 퇴직연금 일시 출금 비율은 96%에 달했다. 퇴직연금 상품 수익률이 낮아 출금 후 직접 투자가 유리했기 때문.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원리금 비손실형 상품의 수익률이 3.45%까지 상승하면서 연금 수령 시 감면율인 1.65%p(55세, 10년 수령 시)을 적용한 실질 수익률은 5.1%에 달했다. 같은 기간 금융권 신규취급액 저축성수신금리인 3.81~3.99%보다 높았다. 각 은행은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연금 전환 고객 2만5000명에게 102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고, 경남은행은 '퇴직연금 상담센터'를 설치해 개인별 맞춤형 퇴직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도입 후 15년이 지난 퇴직연금 시장은 이제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고객의 노후를 위해 상품 수익률을 개선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서비스 만족도 또한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1-24 10:48:54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대구은행, 1분기 내 시중은행 전환될 듯

금융당국이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마쳤다. 금융당국은 지방은행이 기존 영업 인가의 반납 및 재발급 없이도 시중은행 전환이 가능하다는 은행법 해석을 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패스트트랙(심사 간소화)'을 거쳐 1분기 내 완료될 전망이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실이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은행법 제8조'의 내부 법률검토 결과 지방은행과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은 하나의 인가 단위로 해석할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각 영업 형태별로 인가 요건·절차에는 큰 차이가 없고 영업 구역 및 방식 등 일부 내용에서만 차이가 있어 별개의 인가 단위가 아닌 '은행업'이라는 하나의 인가 단위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기존 은행업 인가의 반납 및 신규 인가 발급 없이 기존 인가의 내용 변경을 통해 진행된다. 기존 인가의 반납 및 예비 인가 과정을 생략하는 만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기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통상 6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예비인가를 건너뛰는 만큼, 대구은행이 1분기 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금융당국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 당시부터 예비 인가를 생략하는 '패스트트랙(심사 간소화)'을 염두에 뒀고, 이에 필요한 법률적 검토를 마친 만큼 시중은행 전환이 지체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 대구은행은 금융당국의 법률검토 결과가 최종 확정 및 공표되는 대로 이른 시일 안에 시중은행 전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세밀하게 작성하고 있다"며 "당국의 법률검토가 끝나는 대로 속도감 있게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8월 발생한 증권계좌 무단 개설 사고가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금융당국은 해당 사고는 시중은행 전환과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판단이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근본적으로 대주주 요건에 문제가 있으면 지방은행조차 될 수 없다"며 "회장과 관련된 문제점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심사 과정에서 살피는) 대주주는 은행의 대주주로, 금융지주 회장을 직접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시중은행 전환 시) 사업계획의 타당성, 경제성, 대주주 적격성 등을 보게 되어 있다"며 "관련 문제는 심사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전환 시 심사 대상은 대주주인 DGB금융지주로, 그룹 CEO의 자질 문제나 대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가 시중은행 전환의 직접적인 결격 사유는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금감원 제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당국이 사업계획서에서 내부통제 사안을 중점적으로 살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대구은행은 전환 신청에 앞서 내부통제 쇄신에 힘쓰고 있다. 지난 16일 대구은행은 '2024 내부통제 혁신'을 통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자점감사 자동화, 내부통제전담팀장 제도 도입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도입했다. 오는 7월 실시되는 금융사지배구조법 따른 책무구조도의 선제 도입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23 16:16:2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