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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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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1분기 순익 '408억원'…전년비 67.8%↓

SC제일은행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도 기록한 1265억원보다 857억원(67.8%) 감소한 40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비이자이익의 성장 및 대손충당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ELS배상 추정액 1329억원을 반영하면서, 전체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SC제일은행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해 같은기간 기록한 1714억원보다 61억원(3.6%)증가한 177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이자이익은 자산규모 감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으며, 비이자이익은 소매금융에서 자산관리(WM) 부문의 판매 수수료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했다. 비용의 경우 정기적 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에도 관리 및 절감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기록한 2306억원보다 24억원(1.1%) 감소했다. 아울러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지난해 기업대출 충당금 및 PF대출 관련 선제적인 추가 적립 충당금이 기저 효과로 나타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87억원 감소한 1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충당금전입액은 상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관련 충당금으로 14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19%로 전년동기대비 0.32%포인트(p) 감소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3.09%로 전년동기대비 6.58%p 내렸다. 또한 금리 상승 및 경기 침체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전년동기대비 0.16%p 상승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년대비 39.29%p 하락한 204.9%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은 지속적이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견실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록한 85조7008억원보다 9171억원(1.1%) 증가한 86조617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1분기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1.10%로 지난 2023년 초 바젤3 최종안 도입 이후 5분기 연속 20%를 상회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6.95%를 기록해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6 16:24: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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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32년 만의 시중은행 'iM뱅크'로 재탄생

대구·경북 일대가 거점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다.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대구은행은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하고 전국단위 영업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설립 57년 만에 지방은행 최초로 영업 형태를 시중은행으로 변경한다. 이는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의 시중은행 탄생이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에 이은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에 발맞춰 은행명을 '아이엠(iM)뱅크'로 바꾼다. 다만 사명 변경은 주주 의결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당분간은 기존의 'DGB대구은행'을 사용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주주총회에서 의결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당분간은 기존 사명을 유지하되 빠른 시일 내에 은행명을 변경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거점지역 내 인지도를 고려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기존 '대구은행' 은행명을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구은행 본점 및 DGB금융지주 본사는 대구에 소재한 기존 제1 본점과 제2 본점으로 유지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금융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를 발표하고, 올해 1월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시 인가방식 및 절차'를 통해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법령을 마련했다. 대구은행은 거점지역 외 출점이 제한된 지방은행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보강하고자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시장 진입을 통해 고착화된 시중은행 구도에 경쟁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업 영위 경험이 있는 주체가 업무영역·규모 등을 확대하는 것인 만큼 단시일 내 안정적·실효적 경쟁 촉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영업구역 중심으로 은행 간 경쟁이 촉진되고, 이에 따른 소비자 후생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영업 전략으로 비대면 금융과 밀착형 금융을 병행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추진한다. 개인금융 부문에서는 자체 채널 강화 및 외부 핀테크 플랫폼 연계를 확대해 경쟁력 있는 비대면 종합 금융 서비스를 공급하고,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지방은행의 노하우를 활용해 1인 지점장인 기업금융전문가(PRM)를 통한 고객사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공급한다. 기존 시중은행과의 체급 차가 큰 만큼 영업점 수와 금리를 앞세운 직접적인 경쟁은 피하고, 지역별로 설치할 거점 영업점을 기반으로 시중은행 진출이 미진한 핀테크·중소기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에 대해 "관계형 영업을 통해 (점유율을) 조금씩 가져오는 전략으로, 시중은행의 박리다매 전략과 완전히 다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최우선 목표는 영업망 안정화와 그룹 내 타 계열사와의 시너지 강화가 꼽힌다. 황 회장은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계열사들의 영업권이 같아지면 고객과 상품, 채널 등 각 영역에서 그룹의 역량을 함께 결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6 15:21: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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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영호남 남해안 관광벨트 MOU'

BNK경남은행은 하동 문화多방에서 '영호남 상생을 위한 남해안 관광벨트 특별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 NH농협은행 전남지역본부 등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은 각각 5억원을 출연해 총 225억원의 자금을 남해안 관광벨트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숙박업, 음식업, 기념품 관광 민예품 및 장식용품 소매업, 전세버스운송업, 전시컨벤션 및 행사대행업 등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이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나뉜다. 또한 경남은행은 협약에 의한 특별자금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남해안 관광벨트 지역(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창원 마산합포구ㆍ진해구)에 소재한 영업점에 방문하는 것 외에도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특별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영ㆍ호남 지방자치단체의 중점 추진 사업을 위해 지역 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이 뜻을 모으는데 BNK경남은행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별자금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6 14:31: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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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에코플리마켓 '나비 페스타'

광주은행은 지난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자원재순환을 통환 환경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나비(나눔+비움)페스타'는 '나눔을 위한 비움 실천'이라는 뜻을 담아 광주은행이 새롭게 펼치는 ESG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및 광주은행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한 달간 자원재순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광주·전남·수도권 임직원 1700여명이 의류, 가전,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5000여점을 수집해 기부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광주은행 에코플리마켓 '나비페스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판매됐다. 이날 행사 판매 수익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다자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 물품 판매 이외에도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 선수와 안산 선수의 팬 사인회도 진행됐다. 또한 광주은행 스포츠단 선수들과 함께 양궁, 배드민턴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여 자원재순환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6 11:16: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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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서치]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혁신의 '젊은피' '풍운아'

지난 3월 DGB금융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황병우 회장(57)은 DGB금융지주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자 국내 금융지주 유일의 50대 회장이다. 황 회장은 지난 2023년 최연소 은행장 취임에 이어 1년 만에 최연소 금융지주 회장 자리도 꿰찼다. 통상 금융지주 회장으로 행장 임기를 한 차례 이상 지낸 60대의 '노장'들이 취임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황 회장은 금융권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젊은 피'다. ◆ 황 회장은 누구인가 1967년생인 황병우 회장의 고향은 경북 상주다. 어린 시절 가족이 대구로 옮겨가면서 학창 시절을 대구에서 보냈다. 1986년에는 성광고를 졸업했고, 경북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경북대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황 회장이 DGB금융그룹에 발을 들인 것은 1995년 9월이다.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에서 첫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대구은행과 금융경제연구소가 통합하면서 대구은행으로 소속을 옮겼다. 이어 지난 2012년에는 대구은행 경영컨설팅센터장을 맡아 300여개 이상 고객 기업의 경영 효율성 개선을 이끌어 두각을 보였고, 2018년에는 김태오 전 DGB금융 회장의 취임과 함께 DGB금융지주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김 전 회장과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 취임 초 대구은행장을 겸임한 김 회장을 보조하며 경영지원실장, 이사회사무국장, 대구은행 비서실장 등을 두루 지냈다. 이후 황 회장은 2023년 1월 DGB금융의 핵심 인재 육성 프로그램(HIPO)이 배출한 첫 CEO로 대구은행장에 취임했다. 지난 2월26일에는 DGB금융 후임 회장으로 단독 추천돼 3월28일 대구은행장 겸 DGB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 챗GPT에게 물어보니 황병우 회장의 경영철학 등을 챗GPT에게 물어봤다. 챗GPT는 황 회장이 DGB금융의 성장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구은행의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임직원들과의 역량 결집을 강조하며, 디지털 금융을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은 챗GPT의 응답이다. 황 회장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경영 역량 결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개신창래(開新創來·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한다)의 정신을 강조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대구은행이 최초의 지방은행에서 전국구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은행장 취임 당시 취임사에서 황 회장은 디지털 금융을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보를 강조했으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적 어려움과 지역 경제 침체의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해 서민과 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따뜻한 금융 강화, 찾아가는 금융 실천, 디지털 금융을 통한 미래 먹거리 육성, 기업문화 혁신을 실천 항목으로 꼽았다. 이러한 방향성은 위기 대응 및 미래 생존 능력 강화를 위한 핵심 영업 기반 강화 및 미래 수익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황 회장의 성과 황 회장은 권위주의를 탈피한 적극적인 소통을 중시한다. 대구은행장 취임 당시 모든 직급 직원이 함께하는 식사, 영업점 깜짝 방문 등 젊은 세대 직원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할 기회를 여러번 마련했고, 지주 회장 취임 이후에도 첫 일정으로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등 소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 회장은 금융권의 '젊은 피'이자 DGB금융의 '풍운아'로 평가받는다. 황 회장은 대구은행장 취임 이전 4년간 DGB금융의 혁신에 앞장선 김태오 DGB금융 전 회장의 행보를 뒷받침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외부 출신으로 취임 초 내부 장악력이 부족한 김 전 회장을 지원해 그룹 내 계파주의 청산, 인사 평가 시스템 강화,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성사시켰다. 회장 취임 이전 성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이다. 그는 지난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 당시 대구은행장으로 시중은행 전환을 최전선에서 전두지휘했다. 16일 금융위원회의 의결로 시중은행 전환이 성사된 대구은행은 기존 영업 구역을 벗어난 전국 단위 영업이 가능해진다. DGB금융지주 역시 시중 지주로 전환해 계열사의 타 지역 진출이 수월해진다. ◆ 기대와 과제 DGB금융 내·외부에서는 황병우 회장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DGB금융 내부 인사인 데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최전선에서 이끌어온 만큼, 전국구 금융지주 전환 이후 DGB금융을 빠르게 안정화하고, 지난 몇 달 동안 준비한 전국 단위의 영업 확대 전략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 당시 황 회장은 니치 마켓 전략에 대해 "관계형 영업을 통해 조금씩 가져오는 것이 니치 마켓 전략이다. 시중은행의 박리다매 전략과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의 당면 과제로는 비은행 계열사의 손실 극복 및 수익성 개선이 꼽힌다. DGB금융은 지난 1분기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 증가 및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 악화로 가파른 실적 하락을 겪었다. DGB금융의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대비 0.27포인트(p) 감소해 0.47%를 기록했고, 자기자본익률(ROE)도 12.16%에서 7.56%로 4.6%p 하락했다. 그룹 전체 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33.5% 감소한 1117억원을 기록했다. 황 회장은 "DGB는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험대를 맞이했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계열사들의 업권이 같아지면 고객과 상품, 채널 등 각 영역에서 그룹의 역량을 함께 결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들과 함께 DGB를 더 발전시키고 다음 세대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DGB호(號)의 새로운 선장으로 신명나게 일하겠다"며 "DGB가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 시험대에 오른 만큼 기존 금융과는 다른 DGB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실물의 이면에는 금융서비스가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금융이 자연스럽게 접목되도록 관점을 바꿔나가겠다"며 "디지털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업무 재구조화, 워크 다이어트,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한 만큼 새로운 IT회사를 만든다는 각오로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주요약력 ▲1967년 4월 27일 상주출생 ▲1986년 2월 성광고등학교 졸업 ▲1990년 2월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95년 2월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학위 취득 ▲2009년 2월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 취득 ▲1995년 9월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원 입사 ▲1998년 4월 대구은행 입행 ▲2012년 7월 대구은행 DGB경영컨설팅센터장 ▲2014년 12월 대구은행 기업경영컨설팅센터장 ▲2017년 1월 대구은행 본리동지점장 ▲2018년 5월 DGB금융지주 비서실장 ▲2019년 1월 DGB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및 대구은행 비서실장 겸임 ▲2021년 1월 DGB금융지주 그룹미래기획총괄 상무 및 경영지원실장 및 이사회사무국장 겸임 ▲2022년 1월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 및 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임 ▲2023년 1월 대구은행장 취임 ▲2024년 3월 DGB금융지주 회장 취임

2024-05-16 09:49:4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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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실버타운' 입주해도 계속 지급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주택연금 활성화 및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주택연금 가입자가 실버타운으로 이주해도 주택연금을 계속 지급하며, 우대형 주택연금의 경우 가입대상과 혜택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실거주 예외 사유에 실버타운(노인주거복지시설) 이주 추가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을 2억5000만원 미만으로 상향 ▲우대형 주택연금 개별인출 한도를 50%로 확대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선순위 주택담보대출 상환 자금을 연금대출 한도의 90%까지 개선 등이다. 오는 20일부터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실버타운으로 이사를 원할 경우 주택금융공사에 사전승인 등을 받고 해당 시설로 이동하면 된다. 기존 주택에는 세입자를 구해 추가 임대소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 부담완화를 위해 오는 6월3일 이후 2억5000만원 미만 1주택 보유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 인터넷 시세정보가 없으면 감정평가수수료를 공사에서 부담한다. 이에 따라 인터넷 시세정보가 없는 2억원5000만원 미만 주택 소유자는 감정평가수수료 약 40만9000원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안정적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문턱을 낮추고 주택연금 가입자가 실버타운으로 이주해도 주택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주택연금이 더 많은 어르신들의 노후를 보다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6 09:25: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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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퇴직연금' 선전…시중은행 수익률 앞질렀다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방은행의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이 시중은행의 수익률을 앞질렀다. 향후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각 지방은행은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한 퇴직연금 유치전에 나섰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선 202조3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권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인 385조7500억원의 52.5%에 달한다. 이는 국민연금의 수급 연령이 늦어지고, 금융시장 불안정이 장기화하면서 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 상품의 필요에 따라 접근성 및 수익률이 높은 은행권 퇴직연금을 찾는 투자자가 늘어난 까닭이다. 앞서 지난 3년간 은행권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연 0.80%(보장 1.38%, 비보장 0.23%)에 그쳤다. 같은 기간 평균 물가 상승률인 연 3.73%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및 증시 상승에 힘입어 은행권 퇴직연금 수익률은 올해 1분기 연 7.7%(보장 3.72%, 비보장 11.82%)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개별 수익률에서는 지난 1분기 지방은행(부산·대구·광주·경남)의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이 연 12.20%(DB형 9.74%, DC형 12.65%, IRP 14.24%)를 기록했다. 4대 시중은행(신한·하나·국민·우리)의 연 11.83%(DB형 7.99%, DC형 13.95%, IRP 13.59%)를 앞질렀다. 원리금 유형별 최고 수익률에서도 지방은행이 선전했다. 1분기 DB형(확정급여형) 수익률에서는 경남은행이 연 11.46%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 IRP에서도 광주은행이 연 17.58%로 1위를 차지했다. DC형(확정기여형)에서는 하나은행이 연 15.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방은행의 수익률 선전에도 적립금 증가율은 시중은행이 더 컸다. 올해 1분기 기준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138조159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7.54% 늘었다. 같은 기간 지방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9조56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10% 성장하는 데 그쳤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년 뒤 국내 연금시장 규모가 현재의 2.5배인 9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진 한국투자신탁운용 OCIO컨설팅부장은 "60세 이상 인구가 현재 1370만명에서 10년 후에는 187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퇴직연금 니즈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퇴직연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만큼, 각 지방은행은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해 퇴직연금 고객에 적극적이다. 대구은행은 기존 IRP 계좌 비대면 개설 시의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유지하는 한편, DC형 퇴직연금 운용관리수수료를 통합해 중소기업 공략에 힘쓴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설치한 '퇴직연금 상담센터'에 인력을 보강하고, 개인별 상품·수익률 맞춤형 퇴직연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 고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은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수익률을 개선하는 한편,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해 서비스 만족도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5 13:03: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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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교육 종사자 '카네이션 적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스승의 날을 맞아 초·중·고 교사, 대학 교수, 교육공무원 및 교직 연금 소득자 등 교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네이션 적금'은 13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000좌에 한정해 판매된다. 월 납입액은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12개월 간 최고 연 4.1%(기본금리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3.0%에 계약기간 내 전북은행 입출금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 6회 이상 이체 시 연 0.5%포인트(p), 신용·체크카드 15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p, 마케팅 동의 시 연 0.2%p, 전북은행 계좌를 통해 자동이체 6회 이상 납부 시 연 0.2%p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1.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북은행은 당행 적금 가입 후 전북은행 입출금통장을 통해 자동이체를 진행하고, 이벤트 기간 내 전북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을 1회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2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명)을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3 14:01: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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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시중은행 인가 초읽기…'돌파구' 제시할까

대구·경북 거점의 DGB대구은행이 이번주 중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최종 승인이 예상된다.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대구은행이 지방 소멸로 경쟁력이 점차 악화하는 지방은행에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을 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여부를 최종 심의한다. 금융당국이 자료보완을 이유로 심의를 한 차례 늦춘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부통제 강화에 관한 내용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2월 금융당국에 시중은행으로의 인가 전환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에 따라 금융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가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7월 대구은행은 2023년 내 시중은행 전환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금융감독원이 대구은행 일부 영업점에서 고객 동의 없이 증권계좌를 개설한 정황을 적발했고, 대구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연유로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을 올해 2월까지 미뤘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전환 심사에 앞서 금융사고에 대한 제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고, 지난 4월 대구은행에 증권계좌 개설 일시 중단을 포함한 징계안을 의결했다. 금융권에서는 해당 제재안이 시중은행 전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금융권 경쟁 촉진을 위한 금융당국의 의지가 확고하고, 금융사고에 관해서도 주요 심사 대상인 대주주 적합성과 은행 내부의 금융사고가 별개의 사안이란 방침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먼저 (대구은행의) 일차적인 위법행위 및 그 결과와 그와 관련된 문제점을 분석할 예정"이라며 "은행 내부의 문제점을 주로 보고 추가로 법리 검토를 통해 지주와 은행 간 책임 관계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금융당국은 지난 4월 내부통제 강화 안건에 대한 자료보완 필요를 이유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를 한 차례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가시화되면서 금융권에서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략에 관심이 모인다. 대구은행과 기존 시중은행과의 체급 차이가 큰 만큼 공격적인 영업점 확장 및 금리를 앞세운 정면 경쟁은 어렵기 때문이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략으로 비대면 영업과 고객 밀착형 영업을 병행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제시했다. 개인 금융에서는 내·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경쟁력 높은 비대면 상품을 공급하고, 기업 금융에서는 1인 지점장인 기업금융전문가(PRM)을 확대 운용해 방문 상담 및 맞춤형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것.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거점지역을 벗어나 새롭게 지역에 진출하는 만큼 지역 내 인프라에서 기존 시중은행보다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PRM 시스템을 통한 1인 지점장 제도 확대, 지역과의 관계에 집중한 틈새시장 영업 등 전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13 13:45:08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