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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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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 134만건…은행별 차이 커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업권별로 승인율과 금리 인하율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지방은행의 평균 금리 인하율은 시중은행 평균 금리 인하율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전체 신청 대비 승인율에서도 업권에 따라 10%포인트(p)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133만8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기록한 97만7000건보다 37%(36만1000건) 늘어난 규모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터넷전문은행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83만3000건으로, 전체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의 62.2%를 차지했다. 인터넷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률 대비 승인율은 22.8%를 기록했고, 평균 이자 감면율은 연 0.44%p였다.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41만8000건을 기록해 전체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의 31.2%를 차지했다. 시중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률 대비 승인율은 32%로 인터넷은행보다 높았지만, 평균 이자 감면율은 연 0.3%p에 그쳐 인터넷은행보다 낮았다. 5대 지방은행(부산·대구·광주·경남·전북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4만3000건을 기록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의 3.2%를 차지했다. 지방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률 대비 승인율은 33.8%를 기록해 인터넷은행 및 시중은행보다 높았고, 평균 이자 감면율도 연 0.71%p를 기록해 시중은행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전체 은행 중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승인 비율이 가장 높았던 은행은 전체 신청의 51.6%를 승인한 NH농협은행이었으며, 승인 시 이자 감면이 가장 컸던 은행은 평균 연 0.85%p의 이자를 감면한 대구은행이었다. 일각에서는 지방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금리가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보다 높은 만큼 지방은행의 이자 감면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방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잔여액 기준)는 연 6.2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터넷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인 연 6.18%보다 소폭 높고, 시중은행의 연 5.11%보다는 1%p 이상 높다. 다만 지난 몇 년간 '햇살론', '사잇돌' 등 서민정책금융상품 공급이 특히 많았던 전북은행(연 8.16%)과 광주은행(연 7.44%)을 제외한 3개 지방은행의 평균 대출 금리는 연 5.22%로, 시중은행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방은행들은 가계대출 문턱이 시중은행보다 낮은 만큼, 고객의 상환능력 개선에 따른 금리인하도 더 폭넓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보다 중·저신용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제공하는 비중이 더 큰 편"이라며 "차주의 신용등급 상승 등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한 이자 감면 여지도 더 크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2 14:20: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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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 MOU

BNK경남은행은 상생금융을 실천을 위해 김해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김해시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뒤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김해시에 소재한 소상공인들에게 총 3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저금리 지원된다. 신용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김해 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신용대출이 지원돼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2 10:23:4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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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인플레 지속 등 불확실성 대비해야"

SC제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거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트레저리 리더십 포럼(Seoul Treasury Leadership Forum) 2024'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기업자금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고객과 공유하고 SC그룹의 선도적인 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9월과 지난달 28일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SC제일은행은 거래 중인 국내 기업 40여 곳의 업무 담당자 60여명을 초청해 '새로운 시대, 성장을 위한 기업의 자금관리 방향'이란 주제로 글로벌 기업의 자금관리 트렌드와 무역금융 환경 변화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과 같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 속에서 전통적인 자금관리와 무역금융의 혁신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전망과 의견을 듣고 자금관리 시장과 무역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함께 모색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카이 페어(Kai Fehr) SC그룹 무역금융 및 운전자본 총괄 헤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SC그룹과 SC제일은행의 전문가와 외부 초청 연사들은 무역금융, 자금관리, 외환시장, 외환규제 등 각 분야의 최신 동향과 다양한 시각에 대해 소개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경제환경과 금리 전망에 대한 발표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시장의 예측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성장률이 지속될 수 있을 지는 국내 건설시장의 변화 및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과 현재 약세에 있는 원화의 가치 변동 등 여러 지표의 변화를 잘 관찰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생활에서 인플레이션이 체감될 만큼 우리의 삶 속에 다가와 있고, 향후 더 고조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르멘 찬(Carmen Chan) SC그룹 무역금융 및 운전자본 중국 및 동아시아 헤드는 글로벌 무역 금융 시장의 도전과제와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찬 헤드는 "코로나 19 이후 무역금융은 공급망 회복과 지정학적인 이슈들, 고금리 지속, 인플레이션과 같은 무역금융 관련 시대적 도전과제를 맞이하고 있다"며 "신(新) 글로벌화, 디지털화, 기축통화의 다변화 및 지속가능한 금융을 통해 이와 같은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재의 무역금융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이후에도 '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고민과 솔루션 변화'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과 김성기 한국은행 국제국 과장의 외환규정 위반 사례 공유, 이정훈 SC제일은행 FM세일즈본부 상무보의 글로벌 자금관리 참여자의 외환시장 접근법 소개 등이 이어졌다. 양정원 SC제일은행 트랜젝션뱅킹부 총괄 전무는 "SC그룹의 금융 솔루션을 소개하는 트랜젝션뱅킹 분야의 포럼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많았다"며 "본 포럼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맞닥뜨린 도전과제와 최근 동향을 공유 드리고 고객들이 솔루션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2 09:33: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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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4 청렴윤리주간'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임직원의 청렴 공감대 강화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청렴윤리주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6년부터 조직 내 청렴 가치의 중요성 환기를 위해 매년 6월 중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은 금번 청렴윤리주간에는 ▲참여하는 청렴 ▲소통하는 청렴 ▲다짐하는 청렴 등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하는 청렴'은 캠코 임직원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코는 대·내외 청렴문화 홍보를 위한 청렴 슬로건 공모전과 업무 수행 중 발생 가능한 부패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될 청렴 카드뉴스(웹툰)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또한 캠코는 '소통하는 청렴'을 주제로 '경영진 릴레이 청렴윤리 메시지'를 진행해 임직원간 청렴·윤리경영 실천 의지 및 철학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청렴페스티벌'에는 '청렴웨이브' 5개 기관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해 ▲청렴 뮤지컬 관람 ▲청렴 골든벨 대회 ▲청렴 세컷 포토부스 등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캠코는 '다짐하는 청렴'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2024년 나의 청렴다짐'을 작성하고 '반부패 청렴 서약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서'에도 서명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청렴윤리주간이 임직원의 청렴역량 강화와 자발적·적극적인 청렴활동 실천 의지 고취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1 16:39: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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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면 '0.25%p' 이자 손해…은행예금, '영업점 역차별?'

국내 은행들의 비대면 고객 유치 경쟁으로 예금 상품이 비대면 상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영업점 가입이 가능한 상품보다 비대면 상품으로 출시되는 상품의 종류가 더 많고, 가입 방법에 따른 금리 차이도 연 0.25%포인트(p)에 달해 비대면 금융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9개 은행은 35개의 정기 예금 상품(1년 만기, 세전 기준)을 판매하고 있다. 35개의 상품 중 스마트 뱅킹(앱) 가입이 가능한 상품과 인터넷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각각 32개와 29개였지만, 영업점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전체 상품 중 16개에 불과했다. 또한 스마트 뱅킹 가입이 가능한 상품과 인터넷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최고 금리 및 평균 금리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점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비대면 전용으로 출시되는 상품보다 평균적으로 더 적은 이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고시에 따르면 스마트 뱅킹 가입이 가능한 32개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3.3~3.9%였으며, 지난달 판매된 상품의 평균 금리는 3.52%였다. 이어 인터넷 뱅킹 가입이 가능한 29개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3.31~3.9%였으며, 지난달 취급한 상품의 평균 금리는 3.52%로 최고 금리와 평균 금리가 스마트 뱅킹 가입 상품과 비슷했다. 반면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한 16개 상품의 최고 금리는 2.8~3.9%로 비대면 상품보다 낮았으며, 지난달 판매된 상품의 평균 금리도 연 3.27%에 그쳐 비대면 상품보다 0.25%p 낮았다.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고금리 특판 상품이 비대면 상품으로 출시되는 경향이 잦은 것을 감안하면, 실제 금리 차이는 더 벌어진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품은 영업점 상품보다 유통 과정에 따른 비용이 적은 만큼 각 은행은 수익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재편하는 추세"라며 "특히나 특판 상품의 경우 신규 고객 유치에 유리한 비대면 상품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더 잦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비대면 상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금융 환경이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취약계층(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농어민)의 조사일 기준 1개월 이내 비대면 금융 이용률은 55.7%에 그쳤다. 일반 국민의 이용률인 69.1%보다 13.4%p 낮았다. 취약계층의 비대면 금융 이용률이 일반 국민보다 낮은 만큼,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영업점을 찾는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예금 상품에서 더 낮은 이자를 받는 '역차별'이 발생하는 셈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계시는 만큼 영업점에서는 요청하시는 경우 직원이 비대면 상품 가입을 도와주고 있고, 일부 영업점에서는 정기적으로 모바일 뱅킹 사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1 11:00: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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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TNFD' 가입

DGB금융그룹은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기 위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TNFD는 자연 훼손 방지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국제기구가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기후변화에 이어 생물다양성 보호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세계적인 의제로 떠오르면서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과제가 된 만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미래 발전 가능성의 확보를 위해 TNFD에 가입했다는 게 DGB금융의 설명이다. DGB금융은 꿀벌 개체 수 복원 및 서식지 보존을 위한 숲 조성 사업, 지역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그룹의 경영활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완화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리스크처럼 자연 손실도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인식하겠다"며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1 10:22: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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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BNK경남은행은 은행연합회 회원사들의 공동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에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기부함을 개설하고 간접기부를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기획·추진하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는 경남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1호와 2호 업무 협약을 통해 인구 소멸 시·군의 임산부와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경상남도의 출생아 수는 1만3100명으로 전년 대비 9000명 감소해 역대 최저치 출생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 시·군이 인구 소멸 고위험지역·위험지역 또는 주의지역으로 분류돼 저출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 이번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기부함은 금전을 통한 직접 기부가 아닌 간접 기부 형태로 추진되며, 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 등 응원 참여 횟수에 매칭해 '뱅크잇'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 목표 금액은 4800만원으로 일반인이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하면 각각 1만원, '댓글작성'을 하면 2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은행권 임직원이 뱅크잇에 가입 후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하면 각각 2만원, '댓글작성'을 하면 4만원이 적립된다. 기부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30일까지 뱅크잇 사이트를 방문해 BANKs 메뉴에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클릭한 뒤 좋아요·공유하기·댓글작성을 하면 된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간접기부 형태로 모인 기부금은 BNK 출산용품 KIT 구매와 코딩교육 지원을 통해 인구 소멸 시ㆍ군의 임산부와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된다"며 "인구 소멸 지역인 경남을 살리고 힘이 되기 위해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0 15:12:48 안승진 기자
[기자수첩] iM뱅크, 아쉬운 새출발

'지방소멸 및 수도권 인구 과밀'. 정치권에서 수십 년 동안 논의하고 있지만 좀처럼 명확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는 과제다. 수도권 인구는 이미 전체 인구의 과반에 접어들었고, 젊은 세대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주된 목적이 일자리임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경향은 더 심화할 전망이다. 지방이 쇠퇴하면서 거점지역에 자금을 공급하는 '혈관' 역할을 도맡아온 지방은행도 큰 위기를 맞이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영업 이익은 이미 일부 지방은행의 영업 이익 규모를 넘어섰고, 올해 1분기 인터넷은행의 직원당 생산성은 지방은행의 2.3배에 달한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의 역할과 필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하면서도 이렇다 할 해법을 내놓지 못하는 가운데,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은 돌파 전략으로 '정면 돌파'를 택했다. 시중은행 진출에 따른 'iM뱅크'로의 전환이다. 대구·경북 지역 주요 금융기관이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는 한편 영업 구역 제한, 시중은행보다 비싼 조달 비용 등 지방은행의 성장을 막는 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과의 경쟁에 나선 것. 그러나 이달 초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 iM뱅크의 초기 행보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방일 뿐이었다. 금리 경쟁력이 높은 특판 상품들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편성돼 점포 이용 고객의 접근이 어려웠고, 고객유치를 위해 사명 변경에 발맞춰 선보인 '연 20% 초단기 적금'은 인터넷은행들이 지난해 유행시켰던 '초단기 적금'의 재현에 불과했다. 고객의 시선 끌기에는 성공했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리는 높지만 기간과 액수제한이 있어서다. 앞서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추진 당시 "수십 년간 축적된 지방은행의 노하우를 활용해 전국 소상공인, 중·저신용자를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시중은행 출범 직후 행보에서는 그 포부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출범 초 영업망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소비자들이 'iM뱅크'에 기대하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는 돌아볼 필요가 있다. 눈에 띄는 혁신과 신선함이 부족하단 지적을 어떻게 받아 들일 지 궁금해진다.

2024-06-10 13:22: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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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지연 전망에…금 가격도 '풀썩'

미국 고용시장이 시장의 예측을 뒤집고 강한 고용 증가를 기록하면서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이 크게 내렸다. 견조한 고용 지표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중앙은행도 금 매입을 중단하면서 지난 수 개월간 이어진 금 가격 강세가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선물시장에서 금 가격은 전일보다 65.90달러(2.76%) 내린 온스당 23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5월 8일 기록한 온스당 2322.30달러 이후 5주 만의 최저치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이번 금 가격 하락은 미 고용시장이 시장의 예측을 뒤엎고 견실한 지표를 내놓으면서 연준(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 가격은 지난달 20일 사상 최고가인 온스당 2438.50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에 돌입해 온스당 2300달러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왔다. 지난 6일에는 7일 미 노동부의 5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고용시장 완화 전망에 힘입어 온스당 2390.90달러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는 27만2000개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0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시간당 임금도 전년 대비 4.1% 상승을 기록해 시장 예측치보다 높았다. 고용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기존 예측인 9월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했다. 이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한 인플레이션 헤지(화폐가치 하락기에 화폐를 가치 보전이 가능한 자산으로 대체하는 것) 수단으로 꼽히는 금 수요가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시장에서 예측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0.45%다. 직전 전망치인 68.68%에서 하루 만에 18.23%포인트(p) 내렸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한 선결 조건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고용시장의 완화를 내걸었던 만큼 당분간 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국 자산관리 업체인 페이덴앤라이겔(Payden&Rygel)의 제프리 클리블랜드 이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연초 금리인하 전망은 인플레이션과 일자리 증가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해 세워졌지만, 그 어느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며 "지금으로선 금리인하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숀 스네이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경제연구소장도 "5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외로 과열됐던 것은 연준에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며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을 없애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중단도 금 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18개월간 금 가격의 꾸준한 상승에도 금 매입세를 이어왔지만, 지난 5월부터는 금 매입을 중단했다. 글로벌 자산관리 업체인 엑시니티(Exinity)의 한 탄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18개월간 이어진 인민은행의 금괴 매입 중단으로 몇 차례 이어진 금 가격 경신의 주요 요인이 사라졌다"며 "새로운 중앙은행의 매입 및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없이는 금 가격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9 13:16: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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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광주은행은 지난 7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1200여명의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받은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광주은행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임직원 120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광주·전남 지자체에 총 1억3300만원 상당을 기부해 받은 240여 점에 달하는 답례품 과 광주은행에서 별도로 마련한 물품들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쌀·잡곡·건어물·생활용품 등 답례품과 별도로 마련한 쌀 460포대 등 총 3000만원의 물품들로, 광주은행은 해당 물품을 전라남도 겨자씨공동체 및 목포시 취약계층, 그리고 광주광역시 관내 48개 복지관에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마음을 더 많은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8 06:00:29 안승진 기자